MEHKEE에서 원래 알던 가격보다 싸게팔길래(재고처리느낌..) 한셋 샀습니다
스위치자체는 참 예뻐요 소켓 달려있는 점도 좋고..
다만 서걱임이 엄청 심하다는점..
처음으로 붓윤활을 해봤는데요 이놈한테..
플레이트도 없고 모닝툴도 잃어버리고 ..
뚜껑 하나따서 스프링바꾸고 슬라이더 칠하고.. 다시 조립하고..
90개만 했는데 엄청 힘드네요.. 와코즈가 역시..
ISO엔터를 쓰고싶었는데 생각해보니 가지고 있는 ISO엔터가 없는것....
서걱임이 엄청 심한데도
키감은 의외로 좋습니다
도각도각 택타일같기도하고..
서걱임도 뭔가 매력적인..(비싸서 기분탓?ㅎ)
하여튼 재밌는 스위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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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미끈매끈한 리니어들만 쓰는데, 윤활없는 갈축의 서걱임이 가끔 땡기지만 그 갈축특유의 넌클릭은 싫고... 바다건너에선 갈축을 Dirty Red 스위치라고 하더랍니다.ㅋㅋ
무튼 이야아 서걱서걱이다 하는 느낌한번 느껴보고싶어서 구매했습니다 ^^
LOW WOBBLE 스위치라고 말은 멋드러지게 써놨던데, 뭔가 그냥 스템 십자기둥 하부 사출사이즈를 살짝 키워서 슥슥 긁고다닐정도로 핏하게 만들어놔놓고 이름장난질 해놓은것같은..
신에겐 서걱임 심한 신흑이 있사옵니다. ㅎ
판다도 써보고 싶긴 합니다.
수제핀셋
조..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