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글 올리실때 초보회원이라고 하시면서 올리시던데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커스텀 키보드를 조립해본 진짜 초보 회원입니다~ ㅋㅋㅋ

누구나 처음 조립에 설레임과 재미를 기억하실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ㅋㅋ

그 처음 만든 키보드가 생각보다 기대보다 괜찮다면 참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그렇습니다 ㅋㅋㅋ

재료 및 작업은

TINA-C, 스테빌 크톡 205 윤활

Tealios, 순정 스프링 및 스탬 모두 크톡 103, 107 윤활, 스위치 작업

메가톤 하늘색? led 모따기 

키캡은 JT 포토스튜디오 + 돌치 리븐 시안 모디 입니다. 검은 하우징에 잘어울리네용~

짠~

스위치 하나하나씩 정성을 다해봤습니다. ㅋㅋ 손가락이 너무 아팠어요 윤활하면서 끼울때 ㅋㅋㅋ

납땜은 정말 오랫만에 해보는것 같은데 이거는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ㅋㅋ 먼가 불안불안해 하면서 했습니다 ㅋㅋ

저의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게 했던거 같습니다. 고수분들 눈에는 너무 엉망이겠지만 ㅋㅋㅋㅋ 제 기준에서 잘한거 같습니다.

못했다면 장비가 안좋았다고 하지요 ㅋㅋ 엄청 싼 인두기를 썼으니까요 ㅋㅋㅋㅋ

조립 및 테스트~ 안타깝게도 'Q' 키의 led가 안들어오네용ㅠㅠ 모따기 하다가 너무 갈아버린건지 다음에 캡스락에 led 넣을때 디솔을 한번 시도해 봐야 겠군요.

그런데 대박인게 그냥 쭉 납땜을 했는데 저거 하나 빼고 led 다 들어오고 키도 안먹히는 없이 잘 입력되어서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아주 기분 좋게 테스트를 마치고~

사진~ 노트 FE 로 찍어봤습니다.

시안 모디가 검은 하우징에 잘 어울리쥬~

글구 포토스튜디오가 진짜 포인트 키캡들이 참 이쁜것 같습니다 ㅎㅎ

이렇게 만들어 봤습니다.

틸리오스 스위치도 아주 마음에 들고 led도 처음부터 포토 스튜디오 끼울 생각해서 넣어봤는데 잘어울려서 정말 좋군요!!

이맛에 커스텀 키보드 만드나 봅니다 ㅋㅋㅋ

기다리고 있는 케이스들도 있는데 언넝 도착해서 빨리 다른 키보드도 만들어 보고 싶네요~~ ㅋㅋ

급 마무리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용~~~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