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A HANA입니다.
오랫동안 구하다가 PMK에서 재생산한 덕분에 구매했습니다.
연말을 끼고 배대지를 사용했더니 구매부터 손에 들어오기까지 한 달이 넘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냥 직배로 주문하는 게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쨌거나 오늘 일부를 수령해서 급한 마음에 착용해봤습니다.
하나 렌더링은 검은색이나 핑크색 케이스였지만 흰 색 케이스에도 잘 어울릴 거라 생각했었는데 역시 좋았습니다.
알파열의 순백 덕분에(?) MAO 화이트가 엄청 어두워 보이는군요 ^^:;
회식하고 몽롱한 기운에 찍었더니 먼지도 많이 붙어 있습니다 ㅎㅎㅎ
위에서도 슬쩍 슬쩍 나왔습니다만, 케이블도 하나 테마 케이블입니다.
예전에 MD에서 구매하고 하나를 들이기 전까지 봉인해 두었다가 드디어 몇 개월 만에 꺼내게 되었는데요,....
잘 보이지 않겠지만, 한 쪽 단자가 비어 있습니다....ㅠ.ㅠ
원래는 저 구멍이 단자 때문에 막혀 있어야 하는데 뻥 뚫려 있죠.
이상하게 키보드 인식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불량 케이블이었습니다.
불량 케이블을 고이 모셔두고 몇 개월 동안 봉인 했으니, 어휴....
이 케이블을 구제할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한참 뒷북이지만 일단 MD에도 연락은 넣어봐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