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여드릴 키캡은 정말 개인적으로 아주 힘들게 당첨은 되었지만
결코 원하지 않았던 키캡이 온 경우입니다
Just Another Key Maker 란 메이커는 부부가 같이 키캡을 만드는 메이커입니다.
지금까지 스파이더 모양 새 모양을 참 귀엽고 칼러풀 하게 만드는 재주를 보여줘서 많이 팬들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저번 연말에 블라인드 세일이라고 자신에게 남아있는 키캡들을 봉투에 담아서 무조건 당첨된 사람에게
무작위로 보내는 세일을 했었습니다.
그중에는 새, 스파이더, 피크 라고 불리우는 도마뱀 장미 등등.... 몇가지가 있었는데....
당첨이 되고 나서 기쁨도 잠시.... 개인적으로는 장미만은 제발 걸리지마라 하고 기원을 했었는데.....
뚜뚱~~! 온걸 열어보니..... 장미더군요....
아마도 이 장미는 머지않아 다른 키캡과 교환하는 리스트에 들지않을까 생각해서 먼저 보여드리려고 올렸습니다
그럼 발사진 올라갑니다....
껴놓고 보니 그래도 이쁜 모양이 나오는게 마음이 흔들리긴 합니다 ㅎㅎ;;;
하지만 장미 별로 선호하지 않는지라.....
이건 저의 Trade List 에 들어가게 될것 같습니다.
추운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번에는 더욱 멋진 키캡으로 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