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모듈 만드는김에 여기서 한발짝 더 나아가 봤습니다.
스파크펀에서 만든 스위치보드는 일단은 풀와이어링이 필요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60%키보드의 키가 아무것도 안쪼갠 ANSI배열의 경우 61개지요.
40%를 제외하면 문자열을 빼먹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으니 문자열 부분만이라도 와이어링을 해놓는다면 나머지 부분 와이어링하기는 보다 간편하겟지요. 컨트롤러같은건 전혀 고려하지 않고 딱 와이어링정도만요.
어고노믹은 문자열을 반 쪼개써 쓰니 어고노믹까지 고려하면 반으로 쪼개야 겟지요.
즉 아래의 60% 키보드 기준, 빨간색과 파란색은 와이어링이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검은선을 기점으로 왼쪽과 오른쪽이 각각 한 덩어리 입니다.
예를들어 맨위에 예시로든60% ANSI배열 기판을 만든다고 하면 오른쪽문자열,왼쪽문자열, 그리고 온갖기능키들 16개 총 18개 기판이 필요하겟지요. 기능키 16개는 기존의 스위치보드와같은 와이어링부터 해야하는 기판이겟지요.
키캡같은거 팔때 문자열키트 따로 하단열키트 따로 이런식이라고 보면 됩니다.
<요약>
1. 기판을 모듈로해서 내가 원하는 기판을 만드는건 좋다.
2. 그런데 수십개 스위치를 죄다 와이어링하기는 귀찮다.
3. 잘 안바뀌는 문자열만이라도 와이어링 미리 해놓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