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쓰던 휴대폰을 바꾸면서 심심풀이로 키보드 사진 몇장 찍어봤습니다.
16년 5월 말쯔음에 영입했으니 이제 벌써 2년 3개월째 진득하게 쓰고있는 Tx-1800입니다.
사진은 최대한 티가 안나는 각도로 찍었지만
그동안 여기저기 기스도 나고, 캡스락 아랫부분과 좌컨트롤 아래 아노다이징도 벗겨지고,
집 책장이 한 번 무너지면서 F4,F5 윗부분 측면에 살짝 찍힘도 생겼네요. ㅠ_ㅠ
자세히 보면 몇몇 키 LED도 나갔습니다. 소켓작업 되있어서 새로 갈아끼워주면 되긴 하지만요.
처음엔 참 뽀얀 녀석이였는데.. 주인 잘 못 만나서 본가랑 자취방 오가면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별것 없는 사진이지만 그냥 기념차 한 번 남겨보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