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사태의 시발점이자 출발점이 된 키알못 초보 유저 용인뚜잉 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키보드 입문 얼마 되지도 않은 듣보 유저 한사람의 시작으로 인해 , 가입한지 오래되시고
다른 많은 유저들과 소통하고 도움을 주시던 분들도 몇 떠난것에 대해 마음이 너무 안좋습니다...
일이 이렇게 된것에 대해 마음속으로 후회도 되고요.
자게에 마지막으로 글 남기겠습니다..
개인적으로..이번 사태의 시작이 된 장본인으로써
이번 일에 대해 다른 유저분들의 동참 또는 동감, 목소리를 내주시길 바라는 마음은 추호도 없고...
그냥 이젠 좀 그만 끝났음 합니다.
각자의 생각이 다 다르기때문에,
무턱대고 운영자분들의 해명 또는 사과를 바랄 필요도 없을거 같습니다.
그냥 이제 서로 이해하고, 좋게 잘 마무리 되었음 합니다.
서로간에 잘못된 점이나 실언등은 좋게 사과 하고 이해하고 인정할 부분은 하고요.
저 또한, 준우 동생님과 통화 도중 화를 못참고 막말, 욕설 한 부분에대해서는
준우 동생 당사자에게도 이미 사과하고 사과를 받았지만 제 욱하는 성격에 대해 다시한번 깊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누가 뭐 총대를 매고 책임지고 어쩌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이번 일을 계기로 서로서로 조금 더 이해하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키랩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음 합니다...
전 만약 일이 이렇게 까지 커질줄 알았으면 애초에 시작도 안했을것입니다. 그만큼 사실 마음속으론 후회하는 마음도 있고요.
여기다가 솔직하게 말하겠습니다. 제가 TX87 을 판매할적에 토이님한테 정말 억울한 핀잔을 당한적이 있습니다.
그게 너무 억울해서 항명 댓글 달았는데 대답도 없으시더라구요. 그냥 남 상처주고 무반응 이었습니다.
토이님께는 사소한거였을지 몰라도 저에겐 그게 상처였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토이님이 장터에 판매하는것에 대해 좀 문제가 되는 정보를 알게되었고
제가 여쭤보았을때, 토이님이 자꾸 거짓말을 하시는 바람에 제가 토이님께 당했었던 일이 생각나니깐 저도 가만히 있을수 없겠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시작되었고 이렇게 까지 되어버렸습니다.
네. 제가 속좁게 굴었습니다.
가만히 있었을걸 하고 후회합니다.
이 얘기는 진짜 처음합니다...
툭 까놓고 말해서요.
막말로.. 다른분 물건 파는거, 그리고 다른 분이 물건 구매하는것에 제가 참견한것부터가 좀 후회됩니다.
막말로 규정이고 뭐고 자기 물건 파는사람 마음, 자기돈으로 물건 구매하는 사람 마음인데..
제가 왜 끼어들었을까 싶습니다...
어쨋든... 키보드 취미 갖고있는 분들 몇 되지도 않고 사이트라고 해봤자 몇개 되지도 않는데.. 서로 그만 싸우고
이제 공격적인 글이나 댓글도 그만했음 합니다.
저부터 그만할게요..
그럼 좋은밤되시길 바랍니다.
감정적으로 화나신거 가라앉히셔서 다행이네요
사람이 모이는곳이다보니 여러가지 이유로 감정적인 마찰도 생길수 있죠
원만하게 풀어나가신듯 보니 다행입니다.
그래도 남아있는 일들도 원만하게 풀어나가시면 좋겠네요
각자의 입장이라는게 있지만 상처가된건 쉽게 돌아오지 않기도 하잖아요
주말이 지나가기전에 이번주에 있었던일 잊으셔서 다음주엔 기분좋은 한주가될수있으면 좋겠습니다.
지름은 끝내셨다고 하신거같지만 다음번에 좋은 물건들 자랑하고있는 용인뚜잉님 모습 보고싶네요
좋은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