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라이스입니다.

 

오랜만에 키보드 한대를 완성해서 사진 올려 봅니다.

 

BOK님이 GH에서 공제를 진해했던 BOK-CP 입니다.

공제에서는 최초로 Antique 2종(골드브레스 / 레드)을 적용하였고, 그중 저는 레드 한셋을 참여하였습니다.

 

키보드를 받아보면서 느낀 점을 간략히 적어보면

- 후공정인 Antique 및 지문방지를 위한 공정이 기존의 아노에 비해서 상당히 힘들것 같다.

- 아무래도 황동무게추가 들어가 있다보니 상당히 묵직하다.

- TX-CP / LZ-CP를 사용해 본 입장에서 이 둘과는 키감이 다를 것 같다.

- Antuque 외관 특성상 큰 찍힘이 아니면 실제 육안상 티는 거의 안날것 같다.(자유로운 실사가 가능할듯 ㅋ)

 

정도 됩니다.

 

국내 공제 진행도 없었고, 물량자체도 상당히 적게 풀리기도 했고, 특히나 Antique는 더욱더 적다보니 상당한 애착이 가서 특별히 모셔뒀던 스위치로 간만에 조립을 했습니다.

상당히 고급지고, 황동보강+최상급 구흑의 조합이 간만에 힐링을 선사해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 G80-0778H 서독산 구흑

- 장프링 V2 60g

 

혹시나 매물이 보이면 덥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