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키보드를 한대 구했는데 이게 팅팅 텅텅 거림이 엄청 심하더라구요.
지금 메인으로 사용하는 키보드도 몇개키는 팅팅소리가 아주 작게 나긴 하고 거슬릴 정도는 아닌데
이 키보드는 특정키, 특히 스페이스 그 위 문자열 그리고 전체적으로 공명하는 소리가 너무 심하게 들립니다.
오늘 좀 써보면서 핀셋으로 보강판 툭툭 쳐보았는데도 울림이 심해서 보강판이 울리는 줄 알았는데요.
'울림'으로 구글링하다가 쿨엔조이에 울림 문제에 관해 곤님이 남기신 댓글을 보니
'보강판 소리가 아니라 보강판을 타고 진동이 전달되면서 타건된 축 외에 주변의 다른 축의 스프링까지 진동시킨다.'
이걸 보고 나니 문제는 스프링 진동이라는 것을 알았고, 참고 도저히 못쓸 것 같아서 직접 디숄해서
스프링 윤활, 스테빌 개조 및 윤활, 슬라이더 윤활, 스티커 작업, 흡음 작업 정도만 해볼려구요.
lsd 윤활이 눌릴 떄 찌걱임 뿐만 아니라 팅팅거림도 잡아줄까요?
아니면 그냥 공제 스프링을 구해서 교체를 하는게 좋을까요?
스프링 팅팅거림 잡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팅팅거림만 잡을 수 있다면 직접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 바로 인두기 셋트 주문하러 갈려구요.
고수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