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K Serika를 수령했습니다.
최종 디자인이 공개되었을 때 히라가나 서브 각인 때문에 참여자까지 비난받는 등의 욕을 먹었지만
무사히 MOQ를 달성하여 드디어 제 손에까지 들어왔습니다. (지금도 기억 나는 혼모노.....)
지금까지 본 GMK박스 중 가장 화려한 문양이라서 일부러 한 장 찍어봤습니다.
정면 샷은 언제나 바르게 찍었다고 생각해도 사진을 업로드하고 보면 꼭 비뚤어져 있더군요.
으...똥손이 별 수 있나요....ㅠ.ㅠ
크림색의 알파를 보고 카본 알파와 바꿔서 담백한 버전의 세리카로 꾸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다음에 키캡놀이 욕구가 넘칠 때 해봐야겠습니다.
책상이 좁아서 풀배 키보드와 장패드를 같이 보이게 하려면
모니터 받침대와 책상 밖의 부분까지 비추는 수 밖에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넓은 책상과 사진 가공 기술이 있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ㅎㅎㅎ
포인트가 블랙이라니...디자이너라는 사람들은 어떤 눈으로 세상을 보는 걸까요?
새삼 대단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 세 친구는 키보드 위의 여러 곳을 헤매다가 이곳에 정착했습니다.
아이콘 모디가 아니라서 정말 다행입니다.
전 각인 버전의 엔터가 좋더라고요.
체리 키보드라서 당연하게 체리식 캡스락입니다만 정말 적응이 안 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