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하기 힘드네요 믿었던 직원인데...

by 엄이안 posted Nov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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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여성의류 인터넷 쇼핑몰 합니다 직원이라고 해 봤자 4명 정도되고 올해 초 조인해 고객상담하고 송장 뽑는

업무를 시키는 36살 여자 직원이 있는데 성격도 시원 신원하고 업무도 잘해서 급여를 두 번이나 올려줬습니다. (세후 250)

가끔씩 배송할 때 눈치 보는 게 좀 꺼림칙해서 송장 뽑는 프로그램에 직원 전화번호로 검색해 보니 9월 한 달 동안만

8건 정도 자기 집으로 회사 제품으로 보내고 있었네요~!! 9월 한달만 8건인데 전체로 검색하기가 겁나네요.

 

믿었던 직원이고 선물도 종종 해주고 저녁도 많이 사줬는데 좀 허탈하고 일손이 손에 안 잡히네요 요즘 하도 바쁜 시기라

 

저혼자 야근하는 날이 많은데... 그동안 기만 당했다고 생각하니 힘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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