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기쁩니다

by 루라시아 posted Aug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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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전에 열이 39도 가까이 유지되서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장염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세한 검사를 위해 초음파검사와 CT검사를 하면서 제가 몰랐던 담석이 제 몸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담석을 치료하려면 쓸개를 제거하는 방법밖에는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까지 많은 절망과 헛된 희망 그리고 각오에 대해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 몸에 대해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들었는데 쓸개안에 있던 것은 담석이 아니고 답즙의 농도가 순간적으로 진해져서 순간적으로 담석으로 착각을 하신 것이라고 하시더군요
 
인생은 아이러니 하면서도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장염은 이제 나은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3일치 정도의 약을 받았는데, 마지막까지 약을 잘 챙겨먹겠습니다
아플때 위로해주신 분들,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 다들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불금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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