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노 생각을 하고 있는데 몇번까지가 마지노선일까요?
한국어
2019.09.25 23:04
재아노 몇번까지 괜찮을까요?
조회 수 3097 추천 수 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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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노다이징에서 샌딩은 선택입니다.
박리-세척-건조-샌딩(선택)-아노다이징-건조
샌딩으로 박리해야한다는건 완전 잘못된 정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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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부분은 저도 동의합니다만
일반적인 사용자 기준에서 박리만 한 재아노 하우징인지 샌딩한 재아노 한 하우징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게 박리후 재아노와 샌딩후 재아노가 비용차이가 발생하는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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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에서도 공정단위로 가격을 책정하기 때문에 물론 샌딩공정 역시 별도로 요금이 들어갑니다.
고로 비용차이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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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샌딩유무만 본인이 밝히면 되는거고, 재아노다이징 자체가 샌딩을 해야만 하는듯이 적어놓아서 적어놓은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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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재아노도 엄연한 하자입니다
귀속이 아닌 재판매를 고려하고 계시는 하우징이라면 공제상태 그대로를 유지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
하우징 재아노는 저도 선호하진 않지만
재아노가 하자라는건 본인기준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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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색박리만 한 하우징이라고 한다면 논쟁의 여지가 있겠습니다만, 샌딩후에 재아노 한 하우징이라면, 하자라고 말씀드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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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약간 생각이 다른게,
기본적으로 샌딩은 이력이 될순 있다고 봅니다.
다만 샌딩 자체가 하자라고 보긴 어렵다 여기구요.
샌딩 과정이 반복되어 얇아진 부분이 생겨 없던 통울림이 생겼다. 이런건 하자가 된다고 봅니다.
샌딩 자체는 미크론단위로 작업이 진행되어 사용자가 실 체감하기는 정말 쉽지 않아요.
그래도 중고를 거래하는 입장에선 하우징에 어떤 이력이 있는지는 알고 있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수하는 사람입장에서 샌딩이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라고 하면 어찌보면 이런 만족감의 문제도
하자로 느껴질순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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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횟수로 말씀드려야 한다면 2번 정도라고 개인적 소견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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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일단 제가 작성했던 예전 글 링크드려봅니다.
http://www.coolenjoy.net/bbs/34/2268175?sfl=wr_subject&stx=%EC%9E%AC%EC%95%84%EB%85%B8&sop=and
샌딩으로 표면을 까내려서 색을 벗겨내는게 아닙니다. 그러면 피막표면 파괴되서 큰일납니다.
MPAstudio님 말씀이 맞아요.
박리과정으로 용액을 이용해서 표면처리된걸 벗기는겁니다.
색상변경만 한다면 상관이 없어요. 하자라고 할수도 없지요.
재아노 과정에서 샌딩을 반복된다면 하우징 형태에 따라서 문제가 생길수 있는부분이 있습니다.
하우징 설계가 두껍다면 문제가 될 여지가 매우매우매우 적겠지만
예를들어 얇은 보강판에 샌딩을 여러번 쳤다. 이런건 문제가 될수 있겠지요.
하우징의 두께가 얇은부분에 샌딩이 들어가면 문제가 생길수 있다 라는겁니다.
두께에 따라서 어지간하면 한두번정도의 샌딩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네다섯번정도면 좀 체감이 클거구요.
지우고싶은 자국이 있다면 샌딩치는게 좋지만 그런 하자가 없다라고 하면 재아노시 샌딩은 안하셔도 됩니다.
샌딩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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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설명을 덧붙이자면 (그냥 설명이 부족할거같아 기우라고 여겨주세요)
양극산화처리는 전기를 이용해 알루미늄 표면을 산화시켜 피막을 입히는 겁니다.
이 과정에 염료의 종류에 따라 피막색상이 결정되는 거구요.
예를 들어 금속 표면이 녹이 슬었지만, 레이저 기구를 이용해서 녹을 벗겨내면 새거마냥 깨끗해지는걸 볼수있잖아요?
아노색상 박리한다고 하우징이 손상되는게 아니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강도가 약하든 강하든 하우징에 데미지가 축적되기 시작하는 부분은 샌딩공정 부터입니다.
물론 말이야 데미지라고 표현했지만, 어디까지나 샌딩이 엄청반복시행되어 금속이 얇아지는 수준을 말하는거구요.
기본적으로 알루미늄 제품이 나오면 샌딩되서 깔끔하게 나오는게 대부분이니 이것도 데미지라고 말하긴 좀 그렇잖아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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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딩 안하고 색상변경만 하면 여러번 해도 하기 전이랑 큰 차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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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하우징을 반복적으로 열번이고 스무번이고 색상을 변경해본 내공은 없는지라 확답을 드리긴 어렵지만 ㅎㅎ;
적어도 이론상은 큰 차이 없습니다.
경험상 두어번 재아노로 단순 색상변경으로는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샌딩을 쳐야할정도로 큰 기스만 없으면 안심하셔도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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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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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다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이라면 되도록이면안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재아노를 위해서는 기존 아노를 벗겨내야 하는데 부식성 피막이므로 이를 벗겨내기위해서는 샌딩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