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명절에...당일과 전일만 빼고 출근을 했습니다.

그러니깐..2/1일날 출근해서...사무실에서 일은 하기 싫고 해서...

농땡이좀 쳤습니다.

대단한건 아니고...그냥 깔짝깔짝 되면서 작업을 했습니다.

사실 노블환이님께서....뚜껑 따기 신공을 보여주시고 작업을 하시는걸 보고

저도 조립을 해야 될 키보드가 생길것 같아서...일단...작업을 했습니다.

집에서 출근할때....주옥션 구갈축 스위치 2셋을 챙겨왔습니다.

(스위치를 구하고 있는데 구백축이 나오지 않네요.ㅠㅠㅠㅠㅠㅠ)

일단 준비물은 항상 차 트렁크에 있으니 챙겨 올라 옵니다..ㅠㅠ

사실...스티커 작업까지 할려고 했으나.....귀차니즘으로 인해서 스위치 뚜껑 따기 작업만 하기로 결정...

아침에님 스위치 분해툴만 있음 해결 되니...나머지 작업도구는 다시 책상 밑으로...치워 버리고.....

작업 시작 합니다....

금방 2셋을 작업을 해버립니다....근데 구갈축중에..한셋이 좀 지져분해져서.ㅠㅠ

차 트렁크를 열어서 초음파 세척기를 가지고 옵니다...귀찮은 세척 작업.ㅠㅠ

하판부터 세척을 합니다. 좀 미지근한 물로...일단 불립니다......때가 잘 빠지도록...잘 불립니다...

그리고 초음파 세척기 가동...찌이이이잉~~~~~~~~~~~

약 10분간 돌려줍니다...

그리고 나서 바구니에 담아서...화장실에 가서 깨끗한 물로...헹거줍니다....잘 행거 줍니다......너무나 잘 행거줍니다...

건조를 위해....바구니에 담아놓습니다......그러나....갑자기 화장실에 ?핸드드라이어가 보입니다..

바구니를 겹쳐서 스위치들이 안빠져 나가게 합니다...

그리고 나서 핸드드라이어로 건조 시켜 줍니다. 약 5분간 건조 시켰더니.....뽀송 뽀송하게 마릅니다.

그래도..바구니에 넣어 놓고....온풍기 앞에 올려 놓고 또 한번 건조 합니다. 뽀송뽕하게 됩니다.

다음을 위해서...

봉투에 담아 놓았습니다.

이렇게 3셋을 작업을 하였습니다.

갑자기 백축이 나타났군요...

이게 저도 생각지 못한곳에서 나온 녀석이라...ㄷㄷㄷ

전에 구백축을 세척한다고 세척기 안에 넣어놨는데......세척기를 꺼내면서 나온 녀석이라 너무나 행복 하더군요...

다음주에는 스티커 작업을 슬슬 하면서.....놀아야겠습니다....

이상 출근해서 하루 작업한 내용이었습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