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90 앱무 스페이스바 마제식 스테빌소음 잡는 법 (주관적)

by 아리아띠 posted Nov 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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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입입니다.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앱코 k990 [무접점, 앱무]를 영입하고

 

몇가지 이것 저것 실험 후 k990 or k995 최대 단점인 주관적인 스페이스바 스테빌 소음 잡는 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다른 스테빌부분은 철심이 짧고 운이 좋아서인지 잡음이 없어서 아래 방법은 스페이스바에만 진행 하였습니다.)

 

1. 스테빌 플라스틱 부품 흔들림 잡기.

    - 스테빌 완전 분해후 스테빌 좌우 플라스틱이 보강판에 결합되는 구멍에 스티커 붙이기

        : 하얀색 플라스틱 부품이 결합되는 구멍만큼만 스티커를 잘라 붙이고,

          플라스틱 부품을 보강판에다시 결합하시면 됩니다. 

 

2. 스테빌 철심 수평 잡기.

    평평한 유리판위에서 스테빌 철심만을 분리해서 수평을 잡아주시면 됩니다.

 

3. 스테빌 철심이 부딪치는 부분 보강.

    - 철심 모양을 보시면 중앙 부분만 요철 모양에서 맨 위 부분의 길이만큼  수축 튜브를 이용해 감싸기

      ( 저는 내경 1.5mm 수축 튜브를 이용했습니다만, 1 or 1.2 mm가 있다면 더 편하게 따라하실 것 같습니다. )

 

        방법  -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낸 수축튜브를 길이 방향으로 자릅니다.

                   ( 참고, 튜브를 길이방향으로 자르지 않고 밀어 넣으려는 방법은 정신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

 

                -  철심 요철 윗부분에 길이방향으로 자른 튜브를 끼웁니다.

                    이때에 내경 1.5mm의 경우, 끼우고 열을 가해 튜브를 수축시켜 철심과 밀착하게 만듭니다.

                    아마 내경이 1.5mm 보다 튜브의 경우 열을 가하지 않아도 철심과 밀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윤활제를 튜브 외부에 얇게 발라 나중에 튜브와 키캡이 달라 붙는 상황을 방지 합니다.

                    ( 저는 크라이톡스 105를 이용했습니다. )

 

4. 윤활

   - 철심과 플라스틱 결합부, 플라스틱과 플라스틱 사이 부분을 기존 윤활 방법대로 윤활 하시면 됩니다.

 

 

PS. 참고로 저는 k990 고무링 교체 및 풀 윤활, 접착식 흡음제 튜닝을 개인적으로 진행하고도

스페이스바 스테빌 부분에 스테빌 소음이 잡히지 않는것 같아 사용한 방법입니다.

이게 앱코 k990 마제식 스테빌 철심만 중앙부가 요철 모양이여서 발생하는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이것 저것 실험 해 본 결과 이 부분이 스페이스바를 타건할 때, 플라스틱 부품과 키캡에 부딪쳐

딱딱 소리와 함께 철심의 진동을 만들어 내더군요. 이게 k990 스페이스 잡소리의 가장 큰 원인인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들 즐거운 취미 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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