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미로 시작한 키보딩도 어느덧 수해를 지나 제작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허나 아직 구상만하고있는 단계인.... 왕 초 보구요 
따라서 아직 꿈에 그리고있습니다...
현재 공제되는 상황(플라스틱공제는 거의없음..)으로 짐작컨데 플라스틱 케이스를 만드는게 CNC알루보다 어려워보입니다.
이유를 알수있을까요? (1)단가 (2)제작과정의 어려움 (단가에 고려되는거겠죠?;그치만 이유가 궁금합니다) 측면으로 궁금합니다. 제가 원래 플라스틱 케이스를 좋아해서 만약 후에 제작을 한다면 플라스틱도 고려해보고 싶어서 여쭈어보게되었습니다.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Keeb]
RF87; TKC1800; G80-3000
[GMK]
WoB; Skiidata
[SA]
Nuclear-Data
기성품의 플라스틱 하우징은 금형을 주조해서 거기에 플라스틱 녹인물을 붓고 찍어내는 방식으로 만들어 내는데, 이 금형 만드는데 기본으로 몇억은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한번 금형 만들면 금형만든 금액을 환수할 수 있을만큼 플라스틱 하우징을 판매할 생각으로 시작해야합니다
반면 알루미늄 하우징은 알루미늄 덩어리를 기계로 깎아내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적은 수량을 뽑을때는 금형제작해서 플라스틱 하우징을 찍어내는 것보다 싸게 먹힙니다
그래서 개인 공제는 보통 알루하우징으로 합니다
단 아크릴을 여러겹 겹쳐서 만드는 아크릴 하우징은 저렴하게 공제가 됩니다
아.... 금형이 전 비싸봐야 2~3천일줄알았는데.... 몇억이요??? ㅋㅋㅋㅋㅋㅋㅋ
금형이 비싸지는 이유를 함만더 여쭈어봐도될까요 ㅋㅋㅋ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생각에 ‘정밀도’ 때문에 그런것 같네요
금형 제대로 안만들면 사출자국이 엄청 생겨서 보기 싫게 되기 때문에 0.001mm의 오차도 없이 딱 맞물리게 만들려면 어려운 작업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와.... 그런 어려움이 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참고로.. 저렴한.. 방식의 금형도 있습니다. 대량 생산을 위한것이 아닌 소량 다품종을 위해서..
실리콘 같은 걸로 금형을 제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단점은.. 진짜 소량만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듣기로는 고작 수십세트 정도 찍어내면.. 금형이 변형되서 못쓴다네요.
(그나마도 비용이 최소 몇백이상은 된다고 해서.. 몇대 제작 안할 키보드 공제면. 그냥 cnc가 저렴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쪽지 드렸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