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커스텀 키보드 관하여

by manaorme posted Nov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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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린이입니다.

 

최근 몇 달 동안 키랩에서 이것저것 정보들을 찾아보고 키캡 공제도 참가해보면서 재미를 붙였습니다.

 

키캡과 스위치에 관한 정보는 어느 정도 접했기도 했고 구매도 어느 정도 해놔서 키보드에 대해 알아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보면서 생긴 궁금증 몇 가지 여줘보고자 합니다.

 

Q1) Full Isolation ?

보강판의 고정 방식에 따라 상판/하판/샌드위치라고 부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해외 키보드 사이트 (https://mekanisk.co/pages/compare)에서 보면 Tray/SandWich/Full Isolation 이라고 나오던데,

Tray는 하판 얘기하는 것 같고, Sandwich는 샌드위치고, Full Isolation은 뭔가요? 샌드위치와 다른 점이 있는 건가요?

 

Q2) Gasket ?

최근에 해외 공제 보다보면 Gasket mount 구조를 지닌게 있던데, Gasket을 사용하면 샌드위치보다 더 단단한 키감이 생기기 때문에 하는 건가요? 아니면 미관상의 이유로 만든 상하판 사이에 LED 디퓨저나 보강판이 드러나게 하는 거랑 같은 의미로 볼 수 있는 건가요?

 

Q3) 해외 키보드 공제들 중에 한정 수량 공제들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건가요?

정해진 시간에 맞춰 구글폼을 빨리 작성하여 제출한 사람 순으로 진행되는 건가요?

아니면 Paypal로 먼저 결제한 순으로 진행이 되는 건가요?

(우선 선착순 안에 들었으면 이후 주문 수정을 통해 추가적으로 PCB나 보강판 추가 구매해도 되는 거겠죠?)

예를 들면 TGR, Keycult, Exclusive 그리고 Matrix(<-이 녀석은 따로 홈페이지가 있는 듯 싶으나 모르겠네요.) 등등.

구글폼으로 공구 참가해본게 TX홈피에서 GMK Coral 참가해본 경험이 전부라 잘 모르겠네요.

GMK Coral은 예약 기간 내에 몇 번 키트 추가 구매한다고 수정을 했었거든요.

 

Q4) 키보드 하우징을 대체로 아크릴/ 알루로 진행하던데, 황동 하우징이나 서스 하우징은 

사람들이 별로 선호하지 않는 이유로 제작되지 않는 건가요?

황동 하우징은 대체로 극소량만 제작되는 것 같고, 서스 하우징은 본적이 없네요.

독특하게 티타늄은 보강판으로는 등장하지 않는 소재던데 하우징으로는 몇번 본 것 같네요.

소재들의 특성을 몰라서 혹여나 아시는 분 계신가 싶어 여줍습니다.

 

 

질문이 좀 많았습니다.

 

제가 키보드에 취미를 붙이게 될 줄 생각도 못 했는데,

올여름에 키보드가 필요해서 알아보면서 기성 키보드 여럿 사보고 결국 커스텀까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도움 덕분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배워나가고자 하니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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