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캡 갤러리

Matt3o MT3 /dev/tty Keycap

by 소울라이트 posted Feb 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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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랍에서 주문한 키캡 세트 2개가 지난 금요일에 도착했습니다.

어제는 숙취 + 귀차니즘으로 인해 가만히 두고 오늘에서야 열어보게 되었네요.

 

둘 중 일단 데브띠를 먼저 언박싱 해봤습니다.

KakaoTalk_20200209_123841365_09.jpg

(Drop + Matt3o MT3 /dev/tty)

 

중앙배열에 전반적으로 화이트+그레이가 주를 이루었고,

펑션키에 일부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에 일부 포인트 컬러를 좋아하는 저에게 딱이었습니다.

 

KakaoTalk_20200209_123841365_05.jpg

 

KakaoTalk_20200209_123841365_06.jpg

 

라이트 투과형이 아니라 RGB 뽕이 좀 죽는 점은 아쉬웠지만,

최근에는 깔끔하게 쓰고 싶어 가끔 LED도 끄고 사용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 한 주는 이걸로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기본 순정에 비해 키가 좀 높아지는 감은 있지만,

반면에 통울림은 살짝 잡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사각 거렸던 소리가 서걱 거리는 소리로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한 주간 사용해 본 후, 다음주에 다른 키캡으로 교체해서 들고오겠습니다.

참고로 구매는 드랍 국내 직영몰에서 하였습니다.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3일 사용 후기 추가

좋은점) 순정 대비 좀 더 손에 감기는 감이 있어 좋네요.

손가락에 맞게 살짝 둥그스름하게 음푹 패여있어 착 붙은 상태에서 타건하는 맛이 있습니다.

디자인도 마음에 듭니다. 회사에서 성별 연령대가 다양한 편인데, 다들 보고 이쁘다고 했습니다. ㅎㅎ

 

아쉬운점) 우선 제가 사용중인 CTRL 키보드의 전면부 높이가 낮지는 않은 편입니다.

여기에 키캡까지 높아지다보니 확실히 받침대가 없으면 장시간 사용시 살짝 부담되긴합니다.

높이는 어디까지나 갠취이고, 신체적(?)으로 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으니 참고만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주에는 좀 더 낮은 축의 키캡으로 새로 교체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