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지난번에 dev/tty 키캡 변경 과정을 올리고
그 다음주에 다른 키캡 커스텀 과정을 소개드린다했는데..
어쩌다보니 주말에 계속 일이 생겨
이제서야 다른 키캡 커스텀 과정 을 보여드립니다..하하..
dev/tty 키캡 커스텀 과정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kbdlab.co.kr/index.php?document_srl=6075102&mid=board_Lsno50
참고로 데브띠는 1주일 넘게 쓰고 다시 기본 번들로 바꿨습니다.
가끔 야간에 게임을 하다보니, LED가 투과되야 하더라구요.. =_=
저번 주말에 커스텀한 키캡은 Mito 캔버스키캡입니다.
지난 데브띠와 비교하자면 일단 중앙배열이 아닌게 살짝 아쉽긴합니다. (갠취)
그런데 전반적인 폰트의 느낌은 훨씬 클래식한 느낌을 주고 있어서 좋았어요.
컬러톤도 데브띠는 심플한 그레이톤에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준 반면,
캔버스는 전반적으로 파스텔 톤에 가까웠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웠떤 부분은 사출부분의 깔끔한 마감이었어요.
진짜 키캡 하나하나 다 깔끔하게 나왔더라구요.
9만원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정신승리..)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PBT염료승화 방식에
좀 매트한 재질인 것을 아실 수 있을겁니다.
손에 땀이 많으시거나 장기간 이용하시면 미끌거리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일부 기능키는 별도 컬러가 있고, 원하시지 않으면
베이지 & 그레이톤으로 바꾸실 수도 있어요.
저는 전반적으로 포인트 주는 방식이 좋아서 일부 기능키는 컬러 키캡으로 하였습니다.
완성하기 전에 중간 촬영을 했는데,
마찬가지로 전반적인 디자인은 나쁘지 않더라구요.
오늘로 사용 2일차인데, 조만간 사용 후기 해당 내용에 추가해서 공유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