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눈뽕이... ㅠ
작년쯤부터 커스텀 하우징에 눈을 떠서 이것저것 구매하다보니 올해 수령한 것들(혹은 예정)이 생각보다 많네요;;
이 HJ 75도 올해초에 수령했으나, 같이 예구한 햄승이... (킹시국이 터지면서 2월도착예정이 어느새 7월...)
드디어 도착하여 실사를 시작했습니다 ㅎㅎ
아크릴 키보드는 처음인지라, 어떠한 스위치로 조립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약한 걸림의 체리 넌클릭을 선호했지만 당시에는 구하기가 힘들어 상대적으로 쉽게 구할수 있었던(..?),
유사 홀리판다라 불리우는 오레오로 조립했습니다.
홀판계열의 강한 걸림을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 저였지만,
아크릴에서는 통통거리면서 좀더 편안하고, 재미있는 타건감을 주고 있어 기대한것보다 더 만족중입니다.
게다가 공방에서 튜닝한 스테빌이 오레오와 함께하면서 통통거림을 배로 만끽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공제참여한 키보드들의 연속된 연기로 인해 생긴 공허함을 채워줄 키보드로써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립내역
HJ 75 + 햄머승화
에버글라이드 오레오(줄프링65g, 스프링만 크톡105)
곤테빌
웜화이트LED + 3-Locks LED소켓
*조립은 모닝공방의 아침에™⇔N²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