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키보드

Keycult No.1/65 rev.1 개봉기

by 몽움 posted Jul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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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랩에서 눈팅을 주로 담당하는 몽움입니다.

별 생각없이 넣었던 저번 키컬트 래플에 운 좋게 당첨되어 주문한

no.1/65 rev.1이 어제 도착해서 오랜만에 사진을 한 번 올려봅니다.

 

no.1/60은 블랙/레드 버전으로 래플을 넣었고 no.1/65는 화이트/틸 옵션을 선택했었는데

65배열이 당첨되어서 화이트/틸 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키보드 취미를 시작한 이후로 구한 하우징 중에선 가장 인기있는 하우징이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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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상자에도 이렇게 키컬트 로고가 들어가 있어서 택배를 열어보기도 전에 두근두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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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는 이렇게 두 개의 작은 상자가 들어있습니다. 

좀 더 작은 골판지 상자에는 기보강이 들어있고 좀 더 멋지게 생긴 검정 상자에는 하우징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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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강 상자를 열어보면 이런 구성품이 들어있습니다. 

일본제 젤리 두 개, 기보강, 편지봉투, 그리고 사진엔 안 보이지만

조립에 필요한 육각렌치와 도터보드 고정용 나사, 보강판 고정용 핀이 들어있는 지퍼백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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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봉투 안에는 감사편지와 트럼프 카드를 닮은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제가 어떤 옵션을 선택했는지, 공제일이 언제인지, 그리고 제품 시리얼 넘버가 적혀 있는데

제가 받은 건 28번 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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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강이 들어있는 종이 포장재를 펼치면 다시 키컬트 로고가 그려져 있는 극세사 천이 나옵니다.

그 천을 펴치면 정전기 방지용 비닐에 들어있는 기판과 다시 종이 포장재에 감싸져 있는 보강판이 나옵니다.

rev.1 이라서 보강판에 리프스프링이 적용되어 있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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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렌치 등 자그만한 부속품들과 일본제 젤리입니다. 

젤리는 가족한테 양보해서 맛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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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판은 고급스러운 레드 색상입니다. 도터보드도 함께 들어있는데 usb-c타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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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우징이 들어있는 상자를 열어볼 차례입니다. 

유튜브 영상에서나 보던 상자가 눈앞에  있으니 기분이 참 묘했습니다.

봉인씰을 조심스레 뜯고 뚜껑을 열면 그 안에는 무척이나 두꺼운 에바폼이 나옵니다.

그 안에는 다시 종이 포장재로 쌓여있는 하우징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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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 사진인데 아무래도 제가 사진에는 문외한이다보니

실물의 아름다움을 아주 잘 담아내지는 못하는 것 같네요...

그래도 색감 자체는 사진과 실물이 매우 유사합니다. 

하판과 옆으로 드러나는 포인트 중판이 매우 예뻐서 마음에 듭니다.

 

이것으로 Keycult No.1/65 Rev.1 개봉기를 마칩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시면 미국시간(노스캐롤라이나 기준인 것 같습니다)으로 8월 4일 경에 

엑스트라 래플이 있다고 하니 참여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부족한 개봉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