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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커스텀 키보드들은 소재를 깍아 만드는것이 주로 되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가공단가가 매우높다는게 문제입니다.

 

수량 1000개가 넘는 제품을 공제하여 만든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듯 합니다.

금형을 이용해 프라스틱을 사출하는 것이죠.

 

프라스틱도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기계적 특성이 좋은 엔지니어링 프라스틱을 선택하면 됩니다.

 

https://youtu.be/gDAzNjigcGU

 

기본적으로 휨의 정도, 굴곡 강도를 측정하는 기준으로는 영상의 ISO 178 가 보편적으로 자리 잡혀 있습니다. (폭 1cm, 길이 8cm, 두께 4T의 판때기를 누르는 것)

엔지니어링 프라스틱마다 이런 특성에 대한 스펙이 기제되어 있습니다.

 

https://www.ensingerplastics.com/ko-kr/shapes/products#/?filter=N4IgygCmIFwNogEwgLoF8gAA

종류

 

 

 

강성이 높은 (탄소섬유)프라스틱의 경우. 굴곡 강도 296 MPa을 가지는 것도 있습니다. 금속과 대등하죠.

https://www.ensingerplastics.com/ko-kr/shapes/products/torlon-pai-carbon-filled-tecapai-cm-xp730-black

 

특이점이 있으면 사출시 "수축"때문에 애를 먹는다는 것인데 (이걸 잡는게 바로 금형, 사출업체의 노하우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속을 깍아 만들때 처럼) 속이 꽉찬 구조가 아닌 리브로 두께를 나타는게 보편적 입니다.

 

 

 

2a6fd737b9d911952b41b4e83f976e46.jpg

 

이전에 그려본 12T짜리 보강판 인데 (물론 이건 깍아만들기 위해서고, 사출용이면 재설계가 필요합니다.)

이런식으로 1.5T 평면에서 벗어나서 입체적인 설계가 됩니다.

물리적 두께가 있어서 휨강도는 1.5T 알루미늄 보강판보다 더 뛰어 납니다.

 

 

 

엔지니어링 프라스틱의 사출물을 실제로 접해보셨다면 일상에서 접하는 프라스틱과는 상당히 다르죠.

근데 이렇게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까 엔지이어링 프라스틱을 쓴 키캡은 왜 없을까요;

 

또한 금속 특유의 갬성이 사라져서 돈을 투자할 가치를 못느끼게 (...)

 

 

  • profile
    EQ™ 2020.07.29 09:56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면.. PPS를 쓴 키캡이 있어요. 란토 코리아 찾아보시면 아직 판매하고는 있더군요...

    커스텀의 의의라면 결국 감성의 문제인데... 금형떠서 1000개씩 사출로 뽑으면 그건 벌써 대량생산이라서, 과연 호응이 있을까요?

    다른 얘기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항상 바라던 건 있어요 POM으로 하우징 하나 만들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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