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책상

윤활 처음 해봤습니다

by Time_is_ing posted Jul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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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공방에 의뢰만 드렸었는데... 슬슬 하나씩 직접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윤활부터 시작해서 나중엔 납땜도 직접 해보려고 하네요~

 

 

 

 

JDW_5738.jpg

오늘의 주인공은 극성회축 입니다. 뚜껑소리 빼고는 상당히 만족스러워서 뚜껑치는 소리를 줄이기 위해 3204로 구리스 윤활을 하기로 했습니다.

 

 

JDW_5739.jpg

핀셋으로 하나하나 하다가 그냥 손으로 잡고 필름 넣었습니다 ㄷㄷㄷ

 

 

JDW_5741.jpg

 

105로 윤활된 줄님의 65g 스프링 입니다. 포장 비닐팩에 105를 열방울 정도 떨어뜨리고 쉐킷했네요.

 

 

JDW_5742.jpg

스프링 윤활유 떡될까봐 하나하나 분리해서 키친 타올에 올렸네요.

이제 슬라이더 피커로 하나씩 잡아서 3204로 붓질 시작입니다.

 

 

JDW_5743.jpg

 

1호 붓은 산류님께서 추천해주셨는데 크기가 딱 좋은거 같습니다.

상부 뚜껑도 살짝 윤활해주고, 슬라이더 양 어깨?... 튀어나온곳에는 깨알만하게 콕 찍어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니 뚜껑소리가 많이 줄더군요. 

 

 

JDW_5744.jpg

100개 하는데 6시간 걸렸습니다 ㄷㄷㄷ

맘같아서는 슬라이더도 봉지윤활 하고 싶어졌...

 

사실 H1 도 한셋 윤활하려고 했었는데... 다음기회에 하는걸로.. .ㅌㅌㅌㅌ

 

 

이상 초보의 첫번째 윤활 후기였습니다. 윤활은 어렵지 않으니 초보분들도 도전해보시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