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정보만 얻고 가는 키린이입니다.
이번에 순정 틸리오스 스프링 교체하는 김에
풀 윤활 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크라이톡스 205g0을 구입했는데 하얀 점성이 있는 구리스라
스위치 몸체는 붓으로 일일이 찍어 바른다고 하지만
스프링도 붓으로 일일이 찍어 발라야 하나요?
오일이면 스프링 넣은 비닐봉지에 몇방울 떨어뜨리고 흔들면 된다고 하던데..
구리스라 어떻게 윤활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요령이 있습니까? 아니면 노가다를 해야 하는지요?
아 그렇군요. 그럼 일일이 노가다를 해야 겠네요... 어이쿠 휴일 날잡아야 하겠네요...ㅎ..ㅠㅠ..
비싼 크톡 205 를 대량으로 쏟아부어서.. 봉지 윤활해도 되겠지만.. 보통은 스프링 양쪽 끝을 발라 주죠.
더 편한방법은... 스프링만 오일(크톡 103 105 107 기타 등등..) 봉지 윤활하시면 됩니다.
스위치에 205 윤활을 했다고.. 스프링까지 같이 해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렇군요. 그럼 오일을 하나 장만해서 봉지 윤활을 하는것이 아무래도 일손을 줄이는 거네요. 그런데 크톡은 얼마짜리 사는게 좋을까요? 보통 105를 많이 하던데 크톡 점성 차이라고 그러던데... 키감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저도 105를 사용하긴 하지만. 이걸 사용하는 이유는.. 그냥 있는게 이거라.. 사용하는터라.
TX스프링 사실때 들어있는 오일을 사용하셔도 되고, 103 107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제가 생각할때 봉지윤활시 더 중요한점은 골고루 잘 묻히게 한다음.. 스프링이 과윤활 되지 않도록 잘 털어내는게 다 중요하지 (보통은 키친타올 위에 하나 하나 올려두고 과윤활을 방지합니다.) 크톡 점성까지 고민하시는건 .. 좀
직접 붓으로 윤활해서 차이를 느껴보면 아실꺼에요.. 구별하기 힘들어요.
아. 그렇군요. 명쾌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TX 스프링에 들어있는 오일은 크톡과 섞일시 하얗게 바뀌면서 엉깁니다.
TX 키보드에 문의해보았습니다.
아.. 전혀 몰랐던 부분이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엉긴다고 해서 뭔가 큰 문제가 발생할거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찝찝함이 남다보니 ㅋㅋ
크라이톡스와 다르게 줄오일은 파라핀 계열이라서 그런 문제가 발생한다고 하더라구요
비싼 크톡 10?대로 스프링 윤할 하기에는 아깝지 않나요!
편하게 인터넷에서 수동미션 오일 이나 DCT미션 오일 제일 싼거 한통사서 봉지 윤할하는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키친타올의 감싸서 오일 털어내기도 편하고...
아 그런 방법도 있군요. 참고 하겠습니다. 아직 윤활은 처음이라 이것 저것 정보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 105로 한셋 기준 5~6방울 정도 떨구고 흔듭니다
역시 스프링은 봉지 윤활이네요..제일 간편한것 같습니다.
저는 스프링 양쪽 끝에 발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