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자가윤활을 해보려고 하는데 고수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by 한그루 posted Jul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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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보드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는 키린이입니다.

 

손기술이 없어서 주로 공방에 의뢰를 통해 키보드를 쓰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키보드도 공방을 통해 작업했던 키보드를 쓰고 있구요, 질리오스 스위치를 쓰고있습니다. 

 

퀵스압으로 사용을 했던 스위치인데 기존에 작업은 공방을 통해 스위치 윤활을 했습니다. 

 

윤활 내역은 스프링은 107 / 슬라이더 205g0 / 스테빌슬라이더 205g0 / 철심 205g2 

 

라는 윤활재를 사용해서 윤활을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엔 작업됐을때는 쫀독한 키감에 너무나 잘 쓰고 있었는데 몇번 사용하다보니 예전 키감에서 조금 죽은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여자친구와 함께 스위치를 다 뽑아서 재윤활을 하려고 합니다. 말그대로 키보드 데이트입니다ㅎㅎ

 

원래의 키감을 되찾기 위해 윤활을 할 예정인데 위에 있는 각 윤활재들과 똑같은 윤활재를 사용해야 처음의 키감을

 

찾을 수 있겠죠?ㅎㅎ 

 

여기서 질문!

 

1. 스프링 윤활했었던 107이라는 윤활재는 크톡 107을 말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크톡 105와 차이점은 어떤가요?

   기존 윤활재를 세척하지 않고 크톡105로 지퍼백에 봉지윤활로 재윤활 진행해도 될까요? (두 윤활재가 섞임)

 

2. 앞서 언급했던 슬라이더 윤활 205g0에 대한 질문입니다. 제 얕은 지식으로는 105는 액체형 205는 구리스형 이라고 얼핏 주워들었는데 슬라이더에 구리스형 윤활재를 붓칠하여 사용한건가요? 205g0과 205와 205g2의 차이점은 뭔가요? 

기존 205g0으로 윤활이 되어있는데 크톡 205를 사서 붓으로 재윤활 해도 될까요? (두 윤활재가 종류가 다르다면 섞임)

 

키보드 고수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