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랩에서 친절한 회원분들께 많은 정보를 얻어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직접 검색으로 해결하고자 하는데.. 그럼에도 좀 찾기 힘든 정보가 있어 질문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질문의 내용은 제목과 같습니다. 체리 백축의 경우 다른 체리보다 스템의 두께가 두꺼워 키캡 체결력을 약하게 하고 심하면 키캡 스템이 부셔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거 같은데요.
체리 백축만 저렇게 다른 체리 스위치와 다르게 스템이 두꺼운 이유가 있을까요?
스템이 두꺼운게 설계 실수 (금형 등 문제) 인것인지 의도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금형실수는 아니고 체결력이 강한 이유는
백축의 슬라이드 형상(접점부 걸림,구분감)×짧은 스프링(강선두께와 간격)때문에
타이핑시 압점과 반발력이 2배로 작용하게 됩니다.
반발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키캡이 팅겨져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체결부분이 좀 더 두꺼운걸로 알고 있습니다.
타이핑시 스위치의 순간 반발력은 동일한 60g 압력의 스프링을 사용하더라도 리니어보다는 넌클릭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그리고 스프링의 길이(형상,강선간격)가 순간적인 반발력 차이에 주된 요인이 됩니다.
스프링 형상은 아래 사진 참고 하시면 될듯합니다.(출처-키메냐)
(왼쪽부터 흑축, 백축, 갈축, 청축, 공제품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