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윤활판이 엄청나게 크게 하나 뽑은게 있었습니다....
대략 60개를 한번에 꼽게 되는 판인데 크기도 크고... 저의 게으름도 어마무시해서.....
귀차니즘 발동!!! x 100 !!을 선사하는 그런 판이었습니다.
그래서 소형을 한번 뽑아야겠다는 그런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있다가...
싱기버스에서 괜찮은 도면을 확인하고 한번 프린팅 해봤습니다....
본인의 엔더3 프린터가 고가의 프린터도 아니고 개조도 안했고 조립도 별로인 순정이라 면이 별로라서 서포트
제거 후 살짝 샌딩했습니다. 깔끔한 면을 필요로 하지도 않는 물건이니 뭐... 그러려니...ㅎㅎ 개조도 공부가 필요한데
그럴 시간이없네요..(30개월 딸바보 아빠 ㅜㅠ)
보시다시피 상,하부캡, 스템, 스프링 이렇게 4가지 모두 둘 수 있는 공간에... 본인의 귀차니즘 발동조건에 맞게
10개만 할정도의 공간입니다. 이렇게 매일 1번씩 1달만하면 3세트 윤활되는데.... 조립은 한달에 한번도 잘
안하므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
혹시 괜찮아보이신다면 싱기버스에서 lube station 으로 검색하시면 여러종류가 나옵니다. 굳이 설계를 안해도
요즘은 참 편하네요.
이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