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에는 돌고돌아서 풀배열 키보드네요.
처음에는 키캡으로 입문해서 이것저것 주문했고, 배열도 이것저것 건드려 보다가 결국 풀배열로 돌아왔네요.
여러모로 평범한데 저로써는 처음쓰는 조합이 많아요.
처음으로 커스텀-풀배열이고, 처음으로 맞춘 청축키보드이고, 처음으로 맞춘 백라이트 들어오는 키보드네요.
그리고 처음으로 맞추는 ANSI배열 기계식키보드이기도 하고요.
https://kbdlab.co.kr/index.php?document_srl=5208950&mid=board_Lsno50 이때 한글만 큰 키캡을 만들었었는데, 같은데서 주문했습니다. 똑같은 컨셉으로다가.
이때 하단스페이스바 6X 짜리로 맞춰놔서 하단열 제대로 써먹은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키캡에 키보드까지 한번에 주문했으니까 굳이 갈아먹을일은 없겟네요.
뭐 나중에 키캡 땡겨서 바꿀지는 모르지만요.
원래 29일 예정이였는데 29일이 넘도록 LA에 있어서 몇시간 간격으로 배송추적 들어가보던것도 이제 끝이네요.
아예 박스에서 꺼내지도 않고 바로 연결한 사진입니다. 당연히 빼고 써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