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장터에서 우연히 봤는데 제가 원하는 기능이 다 있더라구요.
3개까지 블루투스 연결, 기계식 키보드, 내장 배터리, 미니배열 등등
그래서 타오바오 가니까 팔길래 구매하고 사용한지 약 3주됬는데 다 만족합니다.
의외로 키감도 괜찮고 스테빌 철심소리도 없구요. 통울림은 제가 몰라서..
아쉬운 건 두 가지가 불편한데요.
첫번째는 왜인지 모를 키보드 받침대입니다. 전 원래 안 쓰는 주의인데 이 키보드는 자체적으로 높여놨습니다.
사실 지금도 좀 어색한데 딱히 대안이 없고 귀찮아서 그냥 사용하고 있어요.
두번째는 물결표를 칠 수가 없는데요. 킥스타터에서 펑션키 조합을 어떻게 쓰는지 봐가면서 쓰는데 물결표는 못 치겠네요.
그 외엔 지들이 만든 스위치라고 이게 내구성이 얼마나 되는지 모른다는 것 정도..
거실컴 용도로 쓸 거라 그냥 오래갔으면 좋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