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길고 긴 여정이 끝나갑니다.
하필 조립 키트가 옛날에 나온 미닐라 배열이라... 구할수도 없고...
개별적으로 주문하느라 고생고생했습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도착한 잡템들입니다. ㅎㅎ
짜라자잔~~~ 이거저거 많이 보이긴 하지만, 세 가지 정도로 추릴 수 있겠습니다.
PCB랑 보강판이랑, 하우징으로요~ :)
하우징은 무슨 색으로 할까 많이 고민이 됐는데... 빨강으로다가 포인트를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전엔 안 흔했지만, 요새는 무척 흔한거 같네요 ^^
알루미늄 보강판입니다.
기본은 그냥 스틸색(?)이었지만, 주문을 따로 넣어 검정색으로 했습니다. 취향은 소중한거니깐요 ㅎㅎ
손으로 만져보니 마감이 좀 날카롭습니다... -_-;;
어쨌든 안에 들어갈거라 사뿐히 패스를....
하우징에 따라오는 범폰입니다.
팜레스트를 두고 좀 낮게 치는걸 좋아하는데, 장착을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옛~~~~날에 옆동네에서 범폰 공제할 때, xxx 형한테 따로 돈을 드렸는데 범폰을 못 받은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에이잇.......!!!!!!!!!!!!
닉네임은 비밀입니다.
메인이 되는 기판입니다.
미닐라 배열에 맞는걸로다가 주문했습니다. 진짜 스페이스 크기 줄이고 ALT 키로 사용한다고 별 짓을 다 하네요 정말...
스페이스 대신 ALT가 들어가야, 제가 쓰는 환경에서 최적일거 같아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ㅠㅠ
배열 때문에 별의 별 키보드를 다 찾아봤습니다.
이미 펌웨어 세팅도 끝내놨는데...
혹시 펌웨어 입히기 전에 연결해서, 핀셋으로 찝어보면 저 키들이 다 동작 하는지 확인이 가능한가요??
기판 불량 체크는 납땜 하고, 펌웨어 입히고 확인을 해야만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기판에 같이 들어있던건데, 뭔지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의 안목을 믿고있습니다.
이게 뭘까요~~?!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_ㅠ
이제 재료는 다 모였고, 마지막 인두기만 도착하면 시기 좀 봐서 남땜 들어갑니다. ㄷㄷㄷ
뻘짓의 서막이 곧 펼쳐집니다!!!!
Coming Soon~!
맨 아랫 사진은 기판에 들어가는 저항이랑 다이오드 여분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