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구분감이 있는 넌클릭류를 좋아하는데
질리오스는 63.5g, 65g가 있어서 딱 좋았는데
홀리판다는 키압이 너무 높아서 장시간 타이핑시 손가락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래서 63.5 슬커로 교체하고 한동안 잘 사용 했는데
키보드 처분 하면서 딸려 나가고
잊지 못해 다시 제 구입 했습니다.
역시 키압이 높아 조금 낮추려고 스프링 알아 보는 중에
기존에 사용하던 슬커(63.5g)보다
MX SPRIT MULTISTAGE 63.5G가 슬로운 커브보다 구분감이 더 뛰어나
넌클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프링이라고 하네요.
이 점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
홀리판다에 적당한 스프링은 어떤 것이 좋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저압을 조금 좋아하는 편이라
우뚜게황의 클릭압과 스타일이(스템이 조금 깊이 들어가는 구분감) 가장 잘 맞습니다.
터키석 틸리오스는 조금 가볍습니다만 이것도 아주 좋아합니다.
이번에 추가로 리니어 노벨키 크림도 구입했는데
역시 조금 키압이 높다고 생각해서 스프링을 교체할 생각입니다.
리니어에는 어떤 스프링이 잘 어울리는 지요?
크림의 키압을 우뚜게황 키압 수준으로 맞추려고 합니다.
스프링 종류가 너무 많아서 초보는 무얼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보통 이런 질문에는 개인 성향이 강해 딱 부러지게 추천할 수 없다라는
답변이 많이 달립니다. 그럴수밖에 없다는 걸 잘 알지만 그래도
보편적으로 많이들 하시는 종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67~70g짜리 15mm 스프링을 쓰다가,
슬커 스프링으로 변경해서 사용중인데(체리넌백) 슬커가 확실히 넌클릭에서는 더 좋은 키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확실히 가볍다가 나중에는 구분감이 느껴져서 저는 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