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키 시작한지 2~3년이 흘렀네요
첫째 키우면서 재밌게 취미생활했고 흥미가 떨어져가는 와중에 둘째가 태어나면서 다정리하고
맘에 드는 키보드한대만 남기자하고 조립했습니다.
여태 만져봣던 키보드중에 tx87v2 홀판 조립을 제일 좋아했어서 다시 구해보려했지만
구하려면 돈이좀 나갈거같아 뒤로하고
diy킷을 알아보던중 닌자87 핑크가 이뻐서 구매하고 조립하게됐습니다.
잡템들 쳐박아놧던게 도움이 많이되엇네요 ㅎㅎ
집에 홀판 남은것들이 있엇는데 갯수가 모자라 새로 구매했네요ㅜ
뚜따틀을 잃어버려 하나씩 따주고
집에있던 크톡 105로 스프링만 봉지윤활 쉐이킷 해줍니다.
키린이시절 gmk라면 값비싸고 좋은 키캡을 만드니
gmk 스테빌라이저라면 좋은거겠지하고 구매를 했지만
무보강용을 삿어야햇는데 보강용을 사버렸었죠
몇년 쳐박아놨던걸 이렇게 써먹네요 ㅎㅎ
철심 수평이 기가막히게 맞아서
발톱제거만 해주고 갖고있던 퍼마텍스 푹찍 해줫습니다.
스티커는 바로 떼버리고 분해시작
나사가 너무 많네요
무보강용은 처음써봐서 장착하는데 애먹었네요 ㅋㅋ
스테빌에 글루건 찍찍
메모리폼 10t 흡읍재입니다.
전에 레오폴드에 한번 넣어봤는데 먹먹한 느낌이 나쁘지않아 쑤셔넣엇습니다.
안들어갈것처럼 보이지만 압축력이 좋아서 들어갑니다.
흡읍재 넣고 나사 조이는중에 뭔가 홀판에는 안어울릴거같아 바로 빼버렷네요
홀판 장착햇는데 이쁘네요
판매할려고햇지만 안팔렷던
엔승 보우와 냥발이 껴줍니다.
원래 led나 rgb 안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보니 괜찮네요 ㅎㅎ
따져보면 재료비 많이 들어갓지만
홀판이랑 하우징만 구매해서 뭔가 저렴하게 조립한 기분이네요
마지막이다라고 생각하고 조립하니 첫 조립할때처럼 설렜습니다.
플라하우징에 홀판은 첨써보는데 생각보다 되게 괜찮네요
스테빌도 잘잡혀서 다행입니다.
어쩌다 키보드에 관심갖게되어서 2~3년간 재밌게 취미생활했네요
기록용으로 하나 남겨두고 싶어서 새벽에 글남겨봅니다.
무더운날 건강들하세요
핑크핑크한것이 상남자임이 분명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