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일년간 본업을 떠나 엄한 M&A건으로 시달리다 이제야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ㅠㅠ
역시 연구직 무늬의 잡직이 제 적성에 맞네요 ㅎ
간만에 짱박아뒀던 재료들로 케이블을 만들어봤습니다.
게으른 팀장밑에서 스트레스받는 팀원들 위로용과 케이블 재료비 확보를 위해서요 ㅎ
한참을 손놓고 있다 만드려니 서투르기도 한데다 스텐레스 슬리빙이 너무 단단해 커팅툴로 잘 잘리지도 않네요 ㅠㅠ
와이어는 바늘같이 찔러대고요...
암튼 간만에 다시 케이블 만지다 보니 제작방법 가지고 열심히 고민하던 시간들이 생각나네요 ㅎ
이제 좀 널널해졌으니 다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ㅎ
종종 조군님 케이블을 찾는 분들이 계셨는데 희소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