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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 STORMX TITAN MARK V 기계식 키보드 (청축) : 다나와 링크



 

'Quick Swap Switch'를 적용해서 하우징 분해 없이 스위치의 탈부착이 가능한

알루미늄 하우징에 텐키리스 제품인 "제닉스 STORMX TITAN MARK X"의 출시 이후,

2016년 7월에 드디어 풀배열로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라는 이름을 달고 

출시가 되었군요...'마크 X'의 풀배열 키보드가 나오기를 희망하시던 분들께는 

좋은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텐키리스는 '마크X'인데 풀배열은 '마크V'여서 의아해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의 경우에는 기존의 마크X가 가지고 있던 외형적인 부분은 

그대로 가져오면서 하우징이 상판은 알루미늄으로, 그리고 하판은 플라스틱 재질로 변경이 되었고,

LED의 경우에는 화이트 LED의 단일 색상으로 변경이 되면서 하위 버전인 '마크V'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습니다. 대신에, 화이트와 메탈의 감성이 잘 녹아있는 외형에 화이트 LED까지 추가되면서 화이트 감성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할 것도 같군요.


그럼, 지금부터 화이트와 메탈 감성이 충만한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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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박스의 앞, 뒷면에는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의 주요 특징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 'Quick Swap Switch'에 대한 내용도

이미지 형태로 친절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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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닉스 키보드 제품들의 제품 박스는 이렇게 큼직한 스티커 형태의 봉인씰이 부착되어 있어서,

제품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마음이 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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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박스를 개봉하고 확인한 제품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키보드 본체, 'Quick Swap' 샘플용 스위치, 키캡 리무버, 스위치 리무버, 제품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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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설명서의 앞뒷면에는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의 주요 조작법에 대해서

간단하고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으며, 뒷면에는 제품 보증에 대한 안내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다만, 제품 설명서에 안내되어 있는 LED 설정의 모드 변경은 순서와는 무관하게 나열되어 있어서

이왕이면, 실제 적용되는 LED 모드의 순서대로 나열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사용 설명서에는 빠져 있지만...


Fn+Pause Break = LED HOLD (LED 액션 잠금) 기능도 실제 적용이 가능합니다.

 

사실, Fn+Pause Break = LED HOLD 의 경우에는 "제닉스 STORMX TITAN MARK X"에 소개된 기능이고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도 지원하는데도 불구하고 설명서나 키캡의 특수키 안내가

빠져 있는 부분은 저처럼 이미 기능키를 알고 있는 사용자가 아니라면 모르고 지나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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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ick Swap' 샘플용 스위치...

오테뮤 흑축, 청축, 갈축, 적축으로 구성되어 있는 샘플용 스위치를 통해서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이자 장점인

'Quick Swap Switch'에 대한 사용법도 익혀볼 수 있고, 네 가지의 오테뮤 축에 대해서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배려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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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캡 리무버야 최근에는 워낙에 많이들 구성품으로 들어가 있어서 평범하지만,

스위치 리무버는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구성이 아니므로 잃어버리지 않으시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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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의 본체와 일체형인 케이블까지 함께 측정한 무게는 1076g.

저기서 케이블이나 USB 보호용 캡을 제외한다면 무게는 약간은 더 내려가겠지요.

1000g이 넘는 풀배열 키보드이므로 무게감 있는 느낌을 쉽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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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B 보호용 캡을 벗긴 모습입니다.

USB 단자는 금도금 처리되어 있으며, 패브릭 케이블에는 노이즈 방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제닉스 제품들에서 접하던 단단한 느낌의 패브릭 케이블에서 벗어나

약간은 부드러운 느낌을 제공한 패브릭 케이블이었다고 판단해 봅니다.




   Unboxing                          

 

▲ 위의 영상을 통해서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의 개봉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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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체형 케이블과의 맞닿는 지검에는 단선 방지 처리가 되어 있으며

상판의 알루미늄과 하판의 플라스틱 하우징에 대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선 방지 처리가 조금은 더 두툼해도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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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과 심플한 외형이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 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상판에 따로 인디케이터가 존재하지 않으며 해당 인디케이터의 확인을 요하던 일부 키에 한해서

해당 키를 실행 중일 때만 LED가 on 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이는 이미 '제닉스 STORMX TITAN MARK X'에서도 확인했었던 내용입니다.

그래도,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5. 외형 - LED on] 부분을 살펴보시면 확인 가능합니다. 

기존의 다른 키보드들의 경우에 인디케이터가 위치했을 법한 장소에는 "TITAN"이라는 영문의

메탈 로고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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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의 바닥 면도 화이트 색상이며 구조는 단출합니다.

하판의 밑면 아래쪽 사이드 2군데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그 사이에는 4군데의 배수 홀이 보입니다.

그리고 밑면의 위쪽에는 1단계의 높이 조절 받침대가 장착되어 있으나,

'제닉스 STORMX TITAN MARK X'에서와 마찬가지로 높이 조절 받침대의 하부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지는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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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의 측면 하단 + 높이 조절 받침대 미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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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의 측면 하단 + 높이 조절 받침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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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끔한 화이트와 메탈 감성이 군더더기 없는 레이아웃과 어우러져 디자인에 대한 호감도를 유발합니다.




   외형 살펴보기                          

 

▲ 위의 영상을 통해서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의 외형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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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상의 밝은 장소에 있는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를 멀리서 보면 

화이트 LED의 구분감이 적은 듯하지만, 밝은 곳이던 어두운 곳이던 가까이서 보면 

화이트 LED에 대한 표현력은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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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umber Lock, Caps Lock, Window key의 경우에는 해당 기능을 사용할 때만

LED가 on 되어서 인디케이터를 대체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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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D에 관해서는 사용자가 임의로 LED를 세팅할 수 있도록 'LED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합니다.

(LED 커스터마이징에 관한 설명과 내용은 [7. 기능과 특징] 파트에서 동영상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LED Mode                          

 

▲ 어떤 내용의 LED 효과를 담고 있는지에 관해서, 위의 영상을 통해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1. 전체 LED (LED on)

2. 숨쉬기

3. 트리거

4. 트리거(역순)

5. 웨이브

6. 물결 (좌우)

7. 파형(웨이브폼) 액션

8. 물결 (사방으로)

9. 스트라이프

10. LED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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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에 적용된 오테뮤 스위치는 'Quick Swap Switch' 기능을 위해서 스위치에는 DIP 방식의 LED가 없으며, 내부 PCB에 SMD 방식의 LED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스테빌라이저의 경우에는 오테뮤 스위치 자체의 독자 방식을 사용하고 있지만,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피 마제식 높이의 키캡 놀이에는 별다른 지장을 주지 않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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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D LED가 PCB에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빛의 확산성을 위해서

스위치의 상부는 투명한 재질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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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두운 곳에서의 이중 사출 키캡이 적용된 영문자의 경우에 문자 가독성은 좋은 편입니다만,

레이저 각인 처리된 한글의 경우에는 어두운 곳에서는 아무래도 가독성이 부족할 수 있긴 합니다만,

이중사출 키캡으로 비치는 화이트 LED 덕에 가독성은 살짝 부족해도 글자를 확인하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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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테뮤 특유의 독자 스테빌과 연결되는 구조물은 키캡의 십자축에서 탈부착이 쉽게 가능하기 때문에

키캡놀이에 대한 제약이 거의 없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체리 높이의 키캡보다는 

마제높이의 키캡이 무난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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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애미 키캡의 핑크 키캡 부분들이 모디 계열족에 많이 포진되어 있다 보니,

독자 스테빌구조지만 모디 계열을 포함한 키캡 놀이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장착을 시도해봤습니다.




   키캡 교체 영상 살펴보기                          

 

▲ 위의 영상을 통해서 실제 키캡을 교체하는 모습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Quick Swap Switch 영상 살펴보기                          

 

▲ 위의 영상을 통해서 하우징 분해 없이 간단하게 스위치 교체를 진행하는 모습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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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 동시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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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의 기계식 키보드에 무한 동시 입력은 기본 덕목이나 마찬가지지요.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 기계식 키보드 역시도 무한 동시 입력을 지원합니다.




   스텝스컬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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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한 타건 환경을 제공해주기 위해서 각 배열의 키캡들마다 높이와 각도를 달리 적용하여

타건 중의 피로함을 감소시켜주는 스텝스컬쳐2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높이 조절 받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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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계의 높이 조절 받침대가 적용되어 있으며, 

대신에 높이 조절 받침대의 바닥면에 미끄럼 방지 패드는 없습니다.




   윈도우 잠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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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n + Window = Window HOLD




   LED 효과 좌우 방향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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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n + 방향키(좌/우) = LED 액션 방향 변경

일부 LED 모드의 효과 중에는 위의 기능키를 통해서 액션의 방향을 좌우로 바꿀 수 있습니다.


 


   특수 기능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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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 Pause Break = LED HOLD

Fn + DEL = 공장 초기화

Fn + END = Fn HOLD

Fn + Page Up/down = LED 밝기 조절


▲ 사용설명서나 키에 새겨진 안내 각인 등은 없지만,

이미 "제닉스 STORMX TITAN MARK X"에서 나와 있던 LED HOLD 기능은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에서도 잘 작동합니다.

또한, 공장 초기화 기능키와 Fn 잠금 키의 제공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부분이이죠.




   멀티미디어 핫키와 기본제공 LED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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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 F5~8, F10~12 = 멀티미디어 핫키

Fn + F9 = LED mode

Fn + 8 = RTS mode

Fn + 9 = FPS mode

Fn + 0 = 문서 mode

n + (-/=) = LED 속도 조절




   LED 커스터마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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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 (1~7) = LED Custmizing


▲ 사용자가 임의로 자판의 LED 설정을 변경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총 레이어 수는 7개입니다.

이 정도면 취향이나 사용하는 환경과 분위기에 따라서 LED의 설정을 입맛에 맞게 세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드웨어 매크로와 LED 녹화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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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 ESC = REC (LED 녹화 시작/종료)

Fn + (F1~F4) = 매크로 사용


▲ 간편한 하드웨어 방식의 매크로 설정을 지원합니다만,

제공되는 개수는 4개라서 살짝 아쉬운 면도 있을 수 있을 겁니다.




   LED 커스터마이징                          

 

▲ 사용자가 임의로 LED 커스터마이징에 사용할 수 있는 개수는 총 7개입니다.

방법과 순서는 위의 영상 속에서 확인 가능하며 아래에도 설명을 추가해둡니다.


1. Fn+ (1~7) 선택 = 적용할 레이어 선택

2. Fn + ESC = 녹화 시작

3. 원하는 키를 눌러서 세팅

4. Fn + ESC = 녹화 종료




   하드웨어 매크로1. 입력 제한 수 확인                          

 

▲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는 Instant marco 방식인 하드웨어 매크로의 경우 

영문 64자까지 기록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매크로2. 인사하기                          

 

▲ 영문 64자까지 입력 가능한 매크로의 경우 한글은 32까지 입력이 가능하지요.

간단한 인사나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을 적용시켜두어도 좋을 것이고,

일부 Function키를 사용하지 않거나 활용도가 낮은 게임에서는 

게임용 매크로를 세팅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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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권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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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혹 사용하는 키보드와 금융권의 프로그램이 안 맞아서 금융권 접속 시에 문제가 되는 키보드도 

있긴 합니다만, 최근에 출시되는 기계식 키보드라면 웬만하면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하지요.

미니 HDMI 연결 단자를 구매하고 국민은행에서 결제를 시도해보았으며,

아무런 문제없이 결제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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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전에 혹시나 싶어 우연찮게 검색해본 제닉스 고객지원 페이지의 다운로드 목록에

"TITAN MARK V /VI"의 개선 펌웨어가 올라와 있더군요.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접속하실 수 있으니 펌웨어 업데이트 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TITAN MARK V / VI 개선 펌웨어 업데이트

http://www.xenics.co.kr/shop/board/view.php?id=download&no=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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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펌웨어 업데이트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습니다.

위의 이미지 속에 소개된 업데이트 적용 방법에 따라 진행하면 간단하게 완료할 수 있습니다.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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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주로 즐기는 게임들을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와 함께 즐겨봤습니다.

오테뮤 청축 특유의 손맛이 게임을 즐기는 데는 그 나름의 손맛을 제공합니다만,

워낙에 다른 청축들보다 큰 소리로 유명한 스위치답게

게임 중이라면 주변의 눈치는 조금 생각하셔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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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밤에 조금만 돌려야지 했던 오버워치에 빠져들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다 보니

밤이 깊어버렸더군요. 당시 헤드셋을 착용하고 있어서 몰랐는데...

분위기 싸~한 느낌이었죠...

네... 감히, 밤에 방문을 열어두고 정신없이 키보드를 연타하다 보니 무척 시끄러웠나 봅니다.

저처럼 급습을 당하지 않으시려면, 방문을 닫고 즐기시거나.. 너무 늦은 밤에는 자제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로 오버워치를 즐길 때...

키보드의 매크로를 F1부터 F4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 반해서, 

오버워치의 F1키는 해당 캐릭터의 스킬 설명을 확인하는 단축키이므로 단축키를 변경하시거나

F2~F4까지만 매크로를 활용하시는 게 좋을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는 저 같은 초보 유저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이겠죠.

오버워치 고수분들이라면 조금이라도 매크로키는 손에 가까운 부분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맥크리의 구르기와 장전을 함께 묶어서 세팅하거나 점프+장전을 함께 엮거나 장전+주먹을 함께 엮는 등으로

간단히 적용시킬 수 있는 조합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타건하기                          


기계식 키보드의 타건의 경우, 사용자의 타건 습관이나 환경을 포함한 그 외의 다양한 요소에 따라서

사용자가 느끼는 타건의 감상평은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며,

아래의 타건 감상평은 저의 개인적인 소견이기에 주관적 가치는 지니지만, 

객관적인 지표는 될 수 없다는 부분을 밝혀둡니다.


테스트한 내용은 책상 맨바닥 / 장패드 / 수건 의 상황에서 

높이 조절 받침대의 사용 유무에 따라 STEP 0, 1로 나누어서 테스트했습니다.

 

 

 

 

▲ RGB LED 텐키리스 버전의 "제닉스 STORMX TITAN MARK X"과 비교한다면

아무래도 통울림이 조금 더 느껴지는 편입니다.

하지만, 오테뮤 청축의 손맛은 그대로 살아 있으니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닉스 홈페이지에서 갈축이나 적축등에 대한 구매도 가능하니 취향에 따라 스위치를 추가 구매해서

키마다 스위치를 달리해서 손맛에 재미를 추가할 수 있는 부분도 매력적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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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Quick Swap Switch

하드웨어 매크로 지원

스텝스컬쳐2

무한 동시 입력 지원

화이트 LED 효과 제공



   단점               


높이 조절 받침대 미끄럼 방지 패드 미부착

이제는 식상할 수 있는 보급형 키캡



   이 글을 마치며...               

 

기존에 출시된 "제닉스 STORMX TITAN MARK X" 텐키리스 제품의 풀배열에 해당해서

풀배열 사용자도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에 만족감을 느끼기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다만, 기존의 "제닉스 STORMX TITAN MARK X" 텐키레스 제품이 RGB LED가 지원되는 

풀 알루미늄 하우징이었던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화이트 LED와 상판만 알루미늄 하우징이라는 점이

살짝 아쉽기는 할 것 같습니다만 일단 가격대가 다르다 보니 선택의 몫은 사용자가 해야겠지요...


사용설명서에 명시된 LED 모드의 경우에는 실제 적용되는 순서대로 배치를 해두시면

사용자가 조금은 더 편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하지만,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하우징 분해 없이 간단하게 자신이 원하는 스위치로 

교체가 가능한 "Quick Swap Switch"의 지원 하나만으로도 그 의미가 있고,

심플함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이쁨 받을 수 있는 디자인은 충분히 매력적일 겁니다.





'이 사용기는 (주)제닉스 &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공급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