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중국에서 키보드들 도착하면 그냥 LED작업만해서 써야지...
싶은데,
녹축키보드 만들려다보니 괜히 욕심이 나네요.
변흑도(80g) 도 써보고싶고...
그래서 커스텀키보드 재료 및 조립방법에 대해 미리 머릿속에좀 담아두고자
정보를 정리하려합니다.
1. 준비물은
인두기, 실납, 인두거치대, 뽁뽁이(납흡입기) // 기판 - 축 - 하우징 - 스테빌 - 나사 - LED - 저항
일단 기본적인건 이정도인가요?
2. 제가 납땜은 어릴적 학교에서 실습하던게 땡입니다. 라디오키트같은거만들던...
그때도 좀 손이곶이라 점수가 참 안좋았는데...그런 저라도 할수있을까요?
라디오키트 하나만드는데 디솔만 몇번해서 동박면 날려먹은기억도 많은...
3. 기판은 괴수가면님 A_87U 인가 사용하려하는데요, 그거면 기성품으로 많이 판매되는 87키(텐키리스)
배열로 가능한거죠?
4. 그리고 제가 LED 빠돌이라 LED는 반드시 작업하려합니다.
이경우...커스텀기판은 일반적인 기성품과 달라서 반드시 저항작업을 해야한다고 하던데...
그럼 각 LED하나당 저항1개씩 다 납땜을해야하는건가요?
아니면 저항은 하나만 달아놓으면 땡인건가요?
아무리봐도 기판에 따로 저항 땜하는곳은 안보이는듯하여 괜히 질문드립니다.
5. 가끔 커스텀하시는분들보면, 기판 밑쪽...즉 하판이라하나요? 그걸 투명아크릴로해서
기판밑에서 빛이 나오도록 (마치 조명처럼)하는분들도 있던데...이건 따로 LED작업을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기판에 원래 LED작업하는곳에 하판을 바라보도록 LED를 다 작업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전원만 따로빼서 LED바 같은걸 하신건지...
6. 그리고 납땜할때 플럭스인가? 이게 자주언급되는듯한데요,
납땜을 좀더 수월하게 해주는것같기도하고...검색해도 잘 안나오는데
정확히 플럭스가 하는 기능이 무엇인가요?
7. 그리고 제가...어찌된 영문인지 집에, 문구점용 저렴한 인두기(흔히말하는 실습용...?)가 있던데
이걸로 작업해도 괜찮을까요?; 키랩분들보면 장비들도 꽤 좋은거 쓰시는듯하던데말이죠...ㅜㅜ
8. 그리고 스테빌...이게뭐 체리식(축같이 생긴거) 마제식(철심)이 있던데,
스테빌은 따로 판매하는곳이 없어보이더라구요. 중국까지 뒤져봐도...
그래서 보통 키랩분들은 스테빌 어떻게 구하시는지...질문드려봅니다.
그외에 궁금한게 많았던것같은데...
이정도밖에 지금은 생각이 나지를 않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여러모로 글을 꽤 읽었다 생각했는데
한두푼 들어가는 작업은 아니다보니 신중하게 하려고 이렇게 질문드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