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얼마전 커스텀 키보드 입문한 키린이입니다. 그간 리니어만 사용하다가 처음으로 넌클릭 스위치를 조립할 계획인데요.
제가 좀 찾아보니.. 정답은 아니지만 꽤 많은 분들이 넌클릭엔 pc나 플라보강을 선호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현재 제가 게이트론 잉크 흑축을 pc보강판에 사용하고 있는데, 뭔가 알루보강판에 비해 덜 단단한 키감? 이 정도라는 느낌을 받고 있어서..
혹시 넌클릭 스위치가 저런 플라스틱 기반의 보강판이 선호되는 이유를 알수 있을까요?
아니면 혹시 넌클릭도 알루보강판이 더 좋았던 분이 계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오.. 긴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실사용으로 하루에 몇시간씩 사용을 고려하는거라, 말씀해주신것처럼 아크릴 / 플라스틱 계열을 선택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r4, pc 그리고 카본요.
하루에 최소 5시간 이상으로 가정했을 때 :
넌클릭, 리니어 구분없이 보강이 단단할수록 손가락이 더 아팠습니다. ㅠㅠ
넌클릭 뿐만 아니라 리니어도 알루나 서스는 패쓰합니다만 왠만하면 안 쓰고 위에 언급한 fr4나 카본을 씁니다. 정말 어쩌다가 황동은 가끔 씁니다. pc는 아직 못 구해서 뭐라 드릴 말씀은 없지만 있었다면 주저없이 쓸 것입니다.
오! 제가 구매한 다른 하우징이 카본 보강판인데 혹시 카본 보강판이 fr4과 비교시 대략 어떤지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보통 해외공제품들이 카본 보강판이 많아서 그런지 후기를 찾기가 좀 힘드네요. fr4보다 단단한 편일지 궁금합니다!
당연히 카본이 살짝 더 단단하지만 fr4보다 좀 더 통통거립니다. 그래서 전 리니어는 fr4로 넌클릭은 카본으로 맞추려고 합니다. (각각 손맛과 타건음이 다 달라서 결국은 돌아가면서 다 쓰고있습니다. 기억궁전님의 미래죠....)
카본이 좀 더 멋있어요!
ㅎㅎ 멋있다니 그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군요 ㅋㅋ 감사합니다!! 제 미래라니.. 두렵습니다 ㅋㅋㅋ
맞아요 ㅎㅎ 이게 가장 맞는 말 같습니다.. ㅋㅋ 제가 조립 실력이 좋아서 직접 할수 있다면 pc / 알루 보강판 둘 다 해본 후 맞는걸 고르면 될텐데 ..ㅋㅋ 그게 아니라 좀 어렵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의견감사합니다! 황동 보강판 하우징도 하나 받을게 있는데 홀판 써야겠네요
오우.. 서스가 엄청 단단하다는데 서스에 넌클릭은..ㅋㅋㅋ
저는 무보강이나 간이보강의 한표 던집니다.
나중에 간이보강 하우징도 한번 맛보고 싶습니다
체리 g81-1800lpmeu 키캡 판매 금액 얼마나 해야될까요?
저는 6~7년간 갈축(넌클릭) 쓰다가 리니어로 갈아탄 유저입니다.
참고로 당시에 제가 사용했던 키보드는 필코마제스터치 닌자2 갈축이였는데 이 키보드의 보강판은 서스(철제)보강판입니다.
6~7년간 필코마제스터치 닌자2 갈축을 쓰다가 리니어로 갈아타게 된 이유는.... 빡코딩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니 어느순간부터 점점 손가락이 뻘겋게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느껴지더군요. 이대로 계속 코딩했다간 키보드워리어로써의 수명이 끝날 듯 해서 리니어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커스텀키보드에 급관심을 가지게 되었구요.
그래서 저는 취미로 가볍게 키보드를 두들기는거 아니면 넌클릭에 단단한 보강판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만약 궁전님이 키보드워리어로써의 인생을 살고 계신다면 넌클릭에 아크릴보강&플라스틱보강 아니면 무보강을 추천드립니다. PC보강판도 알루나 서스못지않게 단단한 편에 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