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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 타이핑을 오래 하는 사람이라

그만큼 키보드에 관심이 많습니다.

 

리얼이도 다소 보유하고 있긴 한데 그래도 기계식이 손에 좀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스위치를 거쳐 지금은 저적축에 안착하고 있습니다.

오랜 타이핑에는 아무래도 저압이 낮긴 하더라고요.

가장 저압인 게백은 너무 날려서 봉인하고 45인 저적축을 쓰고 있긴 합니다만.

이 친구도 조금 날린다는 느낌이 있어서 체리 스피드 은축과 번갈아 가며 사용합니다.

 

솔직히 키감은 리니어 보다 클릭을 더 좋아합니다.

클릭은 저압이 없더군요. 

50g에 박스 백축이나 게핑뿐이이서 너무 아쉽네요. 이 친구들도 뭔가 아쉽고요.

체리 청축은 몇시간 타이핑하면 손가락이 피곤해져요.

45g 클릭축은 없는 건가요?

옛날에 엠스톤 그르부 청축이 정말 좋았었는데 다시 중고로 업어 올까도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요즘 인기인 

질리오스나 틸리오스. 헤일로란 키들도 많던데.. 이 친구들은 한 번도 타건을 못해봐서

정말 궁금합니다. 이 친구들도 장시간 타건용으로 쓸만 한가요?

 

장시간 타건용 스위치 추천 부탁 드려요.

키캡은  SA키캡이 완전 손에 맞아서 sa키캡만 쓰고 있습니다.

 

 

 

  • ?
    의미없다. 2019.03.10 19:23

    스위치의 스프링을 커스텀으로 교체하는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듯 하네요.

    45g 클릭축 만들 수 있죠.

  • profile
    TTxTT 2019.03.10 19:41

    윗 분 말씀대로 원하는 압으로 스프링 교체를 하는게 제일 나아보입니다. 

    장시간 타이핑의 피로도는 슷치 종류보다는 스프링압의 연관이 아무래도 많죠.  

  • ?
    민승희 2019.03.10 21:49

    저 역시 타이핑을 많이 치는 편입니다. 스위치는 취향이 많이 타는 편이긴 합니다. 

     

    저적축이 맞으시다면 체리 구흑이나 신신흑에 55-60g 스프링 윤활을 한게 잘 맞을 수 있습니다. 

    윤활이 엄청난 차이를 만들지 않지만, 또 어떻게 보면 큰 차이를 만들기도 합니다.  

     

    제 경우 SA는 무거운 느낌이 들어 선호하지 않고 

    DSA가 스트로크가 짧아지는 느낌이 있어 일반 GMK와 번갈아 가면서 사용합니다. 

     

    그리고, 

    클릭의 경우 스프링 압이 낮으면 슬라이더가 걸쇠에 걸려 안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 profile
    뿌잉뿌잉몬 2019.03.11 01:17
    많은 키캡프로파일을 써보진 않았지만
    Oem >체리 >dsa 순으로 피로감이 심한 느낌이 있었어요
    한번 dsa로 키캡을 교환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profile
    ALPS 2019.03.11 11:04

    스위치 스프링 교체해주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profile
    흰눈™ 2019.03.11 21:43

    체리 저적축 순정이면 대략 줄프링60g정도 되는데 줄프링은 45g부터 있으니까 스프링 교체를 해보세요.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225ozzy&logNo=221403963999

    공방 맡기시면 비용이 좀 들긴 하겠지만 장시간 타건하신다면 충분히 투자하실만 한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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