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커스텀을 파다보니 얻게된 물건들입니다.
위는 빈티지에서 뜯어내서 넘패드 배열을 잘라낸 것으로 보이는 물건이구요.
아래는 오리온에 맞춰서 가공된 서스 보강판입니다.
아래 오리온 보강의 경우 스페이스바 스테빌 부분이 체리 스테빌에 맞춰서 가공되어 있는데, 갖고 있는 키캡이 저 치수에 맞질 않아서 알프스 스테빌 용으로 추가 가공을 해야겠더라구요.
위 검정 보강판의 경우는... 접힌 부분을 쳐 내고 구멍을 뚫어서 아크릴 샌드위치라도 만들어 볼까 생각중이구요.
오리온의 경우
치수에 맞춰서 구멍 4개 정도만 뚫으면 될것 같은데... 말이 쉽지 정확한 치수와 규격 맞춰서 작은 구멍을 뚫기기 쉽지 않을것 같더라구요.
이런 작업을 맡아줄 업체가 있는지도 의문이고, 어떻게 주문해야 될지도 의문이네요ㅋㅋㅋ
드레멜 3000을 갖고 있긴 한데, 번들 비트로 저런 단단한 제질은 가공이 안될것 같은데...
혹시 방법 아시는 분이 계실까 싶어 한번 글 적어 봅니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