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받았는데 이제야 장착을 해보았습니다. 

 

작업 대상 키보드는 현제 사용중인 아크릴 유레입니다..

 

일단 소감은.. 자경 하판이 꼭 필요하고 아크릴 범폰말고 다른걸 써보고 싶다면 

 

추천 드립니다. 

 

물론 아크릴로도 자경이 가능은 합니다만. 난이도도 있고.. 작업이 쉽지는 않죠

 

고무 자경하판은. 굳이 따지자면 고무 범폰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키보드와의 부착면에는 2장의 네모난  3m 양면 태잎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게 접착성이 너무 좋아서 한번 장착하면 제거는 쉽지 않을듯 합니다. 

 

물론 한쪽부터 살살 떄면 잘 떨어집니다. (힘이 꽤 들어갑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힘으로 확! 떄려고 하시면 하판에 크랙이 갈수도...

 

그만큼 접착력이 좋습니다. 쓰다가 떨어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듯.

 

타건감은.. 흠.. 그냥 플라시보 효과 인지도 모르지만.. 뭐랄까.. 좀더.. 탄력있는 느낌?

 

아마 어지간한  텐키리스 키보드엔 다 맞겠네요.

 

물론 네 꼭지점의 가공방식에 따라 살짝 튀어 나올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뒤로 튀어 나올일은 극히 드믈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 뒷면 (펑션열) 끝부분에 맞춰서 부착해주니 스바 쪽엔 살짝 공간이 남습니다..

 

아주 좋네요. 스바쪽 끝까지 나오는거보다 살짝 모자른게 좋습니다.

 

이거 얼마에 판매될지 궁금하네요.. 

 

충분히 구매해서 쓸 의사는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RGB빠라서.. 광량이 중요한데.. 원래 하판이 불투명하면 광량이 죽어버리는데.. 

 

그런 문제는 없네요.. 하판 자체는 반투명이고 거기에 덧붙이는 형식이라 그런듯 ...

 

그럼 사진 올라갑니다. 

 

ㅎㅎ 오늘의 희생양 유레 아크릴 키보드...  고무자경 하판 장착을 위해 분해후 아크릴 범폰을 제거해 둔 상태입니다.

 

에고 사진이 뒤집어 졌네요.. 부착을 위해서. 양면태잎 필름 부분을 제거했습니다.

접착시 가급적 먼저 키보드를 세워서 자경하판과 닫는 부분에 대어서 정확한 위치를 잡은후.. 조심해서 

접착해주요.. 살짝 붙여서 위치가 맞으면 꼭 눌러서 완전히 밀착시켜 줍니다.. 

한번 다 붙어 버리면 잘 안떨어 집니다 ..

 

접착한 모습.. 스페이스바 부분을 위로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살짝 모자라죠?

근데 이게 좋은 상태입니다. 너무 끝까지 나오면 오히려  자경 각이 좀 낮아 집니다.. 

 

이 정도가 딱..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고무 자경 하판을 염두에 두고 아크릴 하우징을 제작한다면.. 스바쪽이 1cm정도.. 남도록 제작해주면 좋겠습니다.

볼트 부분을 싱커하지 않고 그냥 체결되도록 했더니.. 그부분이 살짝 튀어 나옵니다만.. 고무 특성상.. 바닥면은 괜찮습니다.

 

뭐 나중에 시간되면 다시 탈거해서.. 싱커 작업후 부착해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상이 없다면.. ㅎㅎ 안그럴 겁니다.

 

 

 

 

 

아.. 이거 판매된다면.. 접착용 3m테잎은 추가 구매되면 좋겠습니다. 몇번 떗다 붙였다 하게되면 새 테잎이 필요할듯...

 

좋은 부품.. 제공해주신 포스님꼐 감사드립니다.. 잘쓰겠습니다!  

 

(아 추가로.. 고무다 보니 바닥면 오염물질이 잘 묻어납니다. 깨끗이 딱은후.. 사용합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