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보는 회사(star사)에서 처음보는 스위치를 만들고
그걸 레오폴드 키보드(2020 북극성에디션?)에 적용하나보더군요
(한국출시는 모르겠습니다만 나온다면 스위치 하나만큼은 기성품 끝판왕될거같네요)
첨보는 스위치라 궁금해서 구매해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아쉬운점이라면 레오폴드용이라 3핀뿐이네요 ㅠㅠ
크림 스위치 느낌좀 나면서 슬라이더는 첨보는 색입니다
슬라이더에 독특하게 펄이 들어있습니다
star사의 극성답게 별느낌좀 내려고했으려나요?
키압은 눌러보면 적축 비스무리하네요
뚜껑을 까보았습니다
길고 촘촘하게 짜여진 금도금 스프링이 들어있습니다
슬라이더 전체에 펄이 들어있고
기존 체리 슬라이더들과 재질이 다른느낌입니다
빛을 받으니 표면이 광이 반딱반딱 납니다
펄때문에 약간 거칠어 보이지만 자세히보면 아주 매끈합니다
꼭 표면막을 코팅해 놓은듯한 느낌입니다
매끈해서 서걱임이 거의 없네요
단순 순정스위치에서 이렇게 매끈한건 정말 좋은 구흑이후로 첨보는듯합니다
그리고 기본 슬라이더 돌기와 하부하우징과 마찰부분 기본 윤활이 되어있습니다
스프링은 윤활이 되어있질 않네요
그래도 스프링이 밸런스가 좋은지 잡소리가 없습니다
접점부 잡소리도 없고 순정상태가 꽤나 좋습니다
순정으로 이렇게 좋은 스위치가 나오다니 아주 반갑습니다
이 스위츠를 사용한 기성품이 나온다 생각하면
스위치 튜닝을 하지않아도 아주 깔끔한 키감을 가진
아주 멋진 키보드가 나올듯 합니다
뚜껑도 타이트하게 물려서 필름작업조차 필요없네요
하지만 체리스위치에서 느껴지지 않는
유사축 뚜껑 느낌이 남아있어서 체리 검뚜로 교체도 해보았습니다만..
아쉽게도 나일론 긁는듯한 서걱임이 발생하더군요
그 서걱임도 크지 않아 윤활로 잡힐듯한 정도입니다만
굳이 뚜껑 바꿔 쓸 필요 없을 정도로 순정상태가 뛰어나네요
건식 윤활한 체리같다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