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전 3 !

 

몇가지 버전업을 하였습니다. 

 

 

 

 

아티잔? 포인트 키캡?!

 

1. 하판 플레이트 및 받침대를 알루미늄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이제 노트북위에 올려놔도 키를 안누릅니다. 

   무게감은 좋지만 키보드 전체가 무거워서 들고다니기 부담스러워지고 있습니다. ㅜㅠ 800그람이 넘었네요.

 

2. 케이블을 AUX로 교체 하였습니다. 

   이제야 비로소 코일케이블이 더이상 빛 좋은 개살구가 아니게...

   연결 정말 단단합니다. 

 

3. 다기능 노브 장착!

  사실 처음에는 그냥 포인트 아티잔 키캡을 키보드 모서리 키 위치에 끼울려고 생각하다가. 

  역시 실용성도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그냥 리얼포스때 처럼 볼륨 조절 노브를 달아주기로 했습니다. 

  단, 이번에는 정말 기능을 많이 추가했습니다. ㅎ

  기존 파워메이트의 입력방식에서 많이 기능을 참조하였습니다. 

  3.1 좌우 회전

     - 볼륨 조절 모드: 노브를 좌우로 돌리면 볼륨을 조절합니다. 인디케이터가 붉은색입니다.

     - 스크롤 모드: 좌우회전에 간단하게 PageUP/Down키를 매핑하여 웹페이지,PDF,프로그래밍할 때 

                 위아래로 스크롤할 때 사용합니다. 그냥 키를 누를떄보다 손가락이 훨씬 편하고 재미납니다.

                 CTRL키를 누르고 돌리면 크롬, 엑셀, 비주얼스튜디오 등등에서 탭전환으로도 활용가느합니다.

                 또한 f.lux같은 화면 밝기 프로그램이 설치되어있으면 ALT키를 누르고 돌려 화면 밝기도 조정합니다.

          

          SMD LED로 모드 인디케이터를 만들었습니다. (붉은색=볼륨, 초록색깜박=스크롤)

 

  3.2 누른채 좌우 회전

    -프로그램을 전환합니다.

      정확히 Win + Tab 기능하고 동일하며, 윈도우 뿐만아니라 맥os에서도 똑같이 동작합니다.

      사실 열려있는 프로그램이나 창이 2,3개면 그냥 단축키를 누르는게 더 빠르고,

      작업하다보면 창이 10개가 넘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노브로 돌려가며 창을 전환하면 정말 편립합니다. 

        

 

   3.3 클릭

      - 음소거입니다. 가장 빈번하게 쓰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ㅎㅎ;;

   3.4 더블클릭

      - 모드전환입니다. 노브로 볼륨을 조절할지, 스크롤할지 전환합니다. 

        노브하나로 여러가지 동작,입력을 가능하게 하는 부분인데, 일단은 그냥 직관적이게 2개 모드만 넣었습니다.

   3.5 클릭 엔 홀드

       - 1.5초정도 누르고 있으면 컴퓨터가 슬립모드로 넘어갑니다. 이것도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별도의 드라이버나 소프트웨어는 없기에 파워메이트처럼 디테일하게 사용은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 스위치 한칸의 위치를 차지하면서 자주사용하는 기능을 모아놓아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엔 마우스 휠보다 저 노브를 더 자주 돌리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