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조립해서 잘 쓰던 아이들 중에서 RGB LED가 나가거나 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알프스 조립들을 리쿠님 기판으로 조립을 하였는데.. 나머지 사용 기판이 모두 영휘다님 Snow pro 기판이어서..

 

리쿠님 기판에서 디솔해서 Snow pro Alps TKL 기판으로 모두 변경을 하고 싶었습니다..

 

얼마전 자잘한 수리 및 Snow pro Alps 기판으로 옮겨 작업한 아이들을 받았습니다..

 

 

왼쪽 맨 위는 고래 상판에 PC 하판으로, 카본 보강판에 영휘다님 Snow-pro TKL로 구갈로 조립을 한 아이였습니다.. 자질구래한 고장이 있어 수리를 받았습니다..

 

왼쪽 두번째는 영휘다님 Snow-pro Alps TKL에 서스 보강판으로 알프스 댐퍼 백축으로 조립을 한 아이였습니다.. 자질구래한 고장이 있어수리를 받았습니다..

 

왼쪽 세번째는 기존에 리쿠님 Alphas L3 기판에 서스 보강판으로 SKCM Brown으로 조립을 한 아이였습니다.. 스위치 하나가 망가진 것도있고 하여 이번에 Ebay에서 SKCM Brown 몇개를 사서 영휘다님 Snow-pro Alps TKL 기판에 Snow Alps FR-4 보강판으로 이전 조립을 하였습니다..

 

오른쪽 두번째는 기존에 리쿠님 Alphas L3 기판에 서스 보강판으로 SKCM Blue로 조립을 한 아이였습니다.. 영휘다님 Snow-pro Alps TKL 기판에 Snow Alps FR-4 보강판으로 이전 조립을 하였습니다..

 

오른쪽 세번째는 기존에 리쿠님 Alphas L3 기판에 서스 보강판으로 SKCL Brown로 조립을 한 아이였습니다.. 영휘다님 Snow-pro Alps TKL 기판에 Snow Alps FR-4 보강판으로 이전 조립을 하였습니다.. 4개 기보강을 하우징에 연결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네요.. 이아이도 해야하는데.. 귀차니즘에 허리아픔이..

 

리쿠님 기판에 서스 보강판으로 알프스 스위치를 사용하다가, 영휘다님 기판에 Snow Alps FR-4 보강판으로 모두 바꾸었는데.. 느낌은 뭐랄까 더 선명하다고 할까요? 서스 보강판이 스위치의 특성을 먹어버리는 느낌인데.. FR-4 보강판은 각 스위치의 느낌을 좀더 살려주는 느낌입니다..

 

제가 오리온2(상판 알루 하판 PC상태.. 물론 상판 색상은 다르지만)에 각 스위치(SKCL Brown, SKCM Brown, SKCM Blue, 댐퍼 백축)로 리쿠님 기판에 서스 보강판으로 사용을 하였습니다.. 키캡은 3개는 스기고 한개는 애플확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오리온2(상판 알루 하판 PC상태.. 물론 상판 색상은 다르지만)에 각 스위치(SKCL Brown, SKCM Brown, SKCM Blue, 댐퍼 백축)로 영휘다님 기판에 Snow Alps FR-4 보강판으로 모두 바꾼 것입니다..

 

하우징 기판 보강판이 동일하고 키캡도 동일하기에 느낌 차이는 스위치 차이일듯합니다.. 그런데 리쿠님 기판 + 서스보강판일때보다, 영휘다님 기판 + FR-4 보강판일때 각각의 스위치 느낌이 좀더 잘 살아나는듯합니다.. SKCM Blue의 그 째깍째깍 거리면서 시끄러운 느낌, SKCM Brown의 뭔가 끈적끈적하면서 말려들어가는 느낌, SKCL Brown의 니맛도내맛도 아닌 그런 느낌이 좀더 잘 살아나는듯하여.. 기분이 좋습니다..

 

자질구레한 수리 및 멋지게 이전 조립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수술을 하면 한동안 팔을 못쓸듯하여.. 오늘 허겁지겁 받은 기판들을 모두 하우징에 연결을 하였습니다..

 

이제 Eagle v1(이아이는 HASU Alps 64 기판에 서스 보강판)과 코알라(이아이는 A-87 기판에 서스 보강판) 빼고는 모두 영휘다님 Snow-pro 기판에 Snow FR-4 보강판으로 바꾸었습니다.. 코알라도 기판을 바꿀까 고민을 하는데.. 저이에 구백축 느낌이 저한테는 너무 좋아서..

 

오리온 한대랑 라패 한대를 조립해볼려고 구청 스위치를 구해두었는데.. 그리고 오른쪽 맨위 아이 USB 포트 접촉 불량인지 USB 선을 살짝만 움직여도 접축이 끊어져서 수리가 필요합니다..

 

팔이 좀 편해지면.. 저아이 수리랑 구청으로 조립을 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