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랩에도 Corne 사용자 분들 많으신 것 같은데, 그 레이아웃을 만든 foostan이 공제한 가스켓 마운트 키보드 Cornelius입니다.
졸업템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아마 40% 배열에서는 오랫동안 유일무이한 가스켓 마운트 프리미엄 키보드이지 않을까 해서요.
보통 스플릿들은 레이아웃이나 기믹에 지나치게 치중하는 경우가 많은데, 타이핑 본연에 충실한 키보드는 정말 찾기 어려웠습니다.
폼팩터는 Corne의 경우 물리적으로 분리되지만, 비용절감 및 가스켓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유니바디로 디자인한 것으로 압니다.
첫 번째 녀석은 황동보강에 카일시클 (카일스템+탠저린)을 넣어줬고, 두 번째 녀석은 PC보강에 H1을 넣었습니다.
뒷면은 검은색으로 아노된 황동무게추가 달려 있습니다. 자세한 스펙은 https://geekhack.org/index.php?topic=109741.0 에 있고요.
허접하지만 타건 영상도 찍어보았습니다. 일하는 책상은 정리가 안 되어 있어서 테이블에서 아이패드로...
유튜브가 없어서 드랍박스에 업로드했는데 임베드가 안 되네요. 핸드폰으로 대충 찍었습니다.
영상은 트래픽이 생각보다 많이 생겨서 지웁니다-0-
아무래도 가스켓 마운트에 폼도 두껍게 들어가다보니 재질 특성이 좀 죽는 면은 있지만 소리와 느낌 모두 확실히 차이는 납니다.
헛!! 줄이요~~ 알았더라면 바로 탑승했을텐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