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키리스를 사용할수가 없는 관계로 

방치되어 있던 LightSaver SE 의 윈키리스 보강판을 

변태보강으로 작업했습니다.

아래는 원본상태 입니다.

표시한대로, 총 4군데를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일요일인데,  지역구님의 가게로 쳐들어가 당장 오픈하라고!!!

짝퉁 드레멜로 작업을 시작합니다.

(눈앞에서 불꽃이 튀는걸 동영상으로 찍었어야 했는데 ...)

뭔가 타는 냄새도 나면서, 눈에 가루같은것이 엄청 튀더라구요...

그래도 정작 작업시간은 오래걸리지 않았습니다. 한 30분??

 - 촬영 : 지역구

대강의 구멍을 뚫어놓고

짝퉁 드레멜로 1차 다듬기 작업을 시작합니다.

일요일에 가게 쳐들어가서 시끄럽게 구는것도 미안한데,

가게가 더럽기까지 하면 정말 미안할것 같아서

최소한 더러운건 피하고자, 진공청소기를 켜놓고 갈았습니다.

 - 촬영 : 지역구

드레멜로 1차 작업된 보강판에 줄로 2차 다듬기 작업을 시작합니다.

여기서 시간이 제일 오래 걸렸는데, 

서스판을 한 2시간 반정도 줄질하고 있자니 절로 욕이 나오더군요. 

진짜 힘들었어요.

스위치와 스테빌을 가지고

헐렁하지 않게 자리가 잘 잡혔는지, 계속 확인하며 조금씩 깎았더니,

딱 맞는 위치가 드디어 잡혔습니다.

(사진상에 보강판이 좀 더러운것 처럼 나오는데, 실제론 꽤나 깨끗하게 잘 작업 됐습니다;; - 진짜예요;)

아래 기판은 소주형님이 무료로! 나눔해 주신 라이트세이버 v2 용 기판입니다.

공짜로 기판을 주시면서, 상태가 좋지 않아 미안하다 하셨었는데, 

그 말씀 무색하도록, 잘살려서 잘 쓰겠습니다 ' -')b

집에서 한번더 줄질해서 만든, 최종 결과물입니다.

이제 라이트세이버 SE 의 기보강을 한셋더 만들 준비가 되었습니다.

지저분해보이는 걸 숨기려면,

핑고스프레이 같은걸로 도장을 한번 해줘야 할까봐요...

PS : 

라세1 하우징을 수배합니다.

현재까지 준비중인 라세의 로드맵은 총 5대입니다.

스위치를 제외하고 어지간한 준비는 거짐 다 마쳤는데,

라세1 하우징 하나가 끝내 안구해지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