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 참여를 못 했었는데 운좋게 잔여분을 구해 조립했습니다. 

하단 무늬 때문에 a/s용으로 빼놓으신 거라고 하셨는데 저는 더 마음에 드네요. 

이베이에서 재미삼아 들여온 점돌기에서 스위치를 뽑아서 썼습니다. 점돌기 순정 타건 느낌이 괜찮았어서 스프링만 교체 윤활하고 무보강으로 조립했고, 키캡도 재활용해봤습니다. 

키캡이 너무 빈곤해 보여서 바꿔줬습니다. 

사놓고 알루하우징에 끼웠을 때 너무 과한 느낌이 있었는데, 높이 낮은 나무하우징에 끼우니 부담이 없어서 좋습니다.

문자열은 찰칵거리고 모디열은 통통거리는 느낌이 괜찮네요. 

슬라이더 윤활을 안해놔서 거친 느낌이 많긴 한데.. 내추럴한 느낌을 의도했다고 치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간단한 타건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