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버고가 오늘 도착을 했습니다.
처음 버고를 구입한 뒤 장터를 통해 추가 구입하거나다른 버전의 공제를 참여하다 보니 벌써 6개째 버고가 완성되었습니다.
체리 > 알프스 > 알프스 > 알프스 > 체리 > 알프스.... 이렇게 체리2개 알프스4개입니다.
오늘은 새 버고가 온 기념으로 사무실에 있는 버고를 기록으로 남김니다.
이번에 들인 6번째 버고는 알프스의 약점인 중고 스위치에 중고 키캡을 사용한게 아닌 스위치도 새거 키캡도 새거..
기판과 하우징 보강판도 죄다 새거....진정한 새 키보드라서 더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사진은 최신(?) 핸드폰인 갤럭시S3로 찍었습니다.
하우징은 일반적인 마감처리가 아닌 거칠게 마감된 좀..특이한 하우징입니다. 역시 핸드폰의 영향으로 거친 마감이 전혀 보이지
않네요...팜레 역시 버고 전용으로 특주한 팜레...
좋은 하우징을 제공해주신 버밀리언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
키캡은 새키캡을 어렵게 구해서 올렸습니다. 적절한 구성을 위해 각인과 무각 두셋을 마티아스 사이트에서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스텝스 높이와 변태적인 하단 구성을 정확하게 맞출수 있었습니다.
알프스 황축(new in box) ...
개인의 취향 차이겠지만 키감은 체리보다 알프스가 더 좋더라구요 알프스는 좀더 단단하며 키 스트록이 체리보다 다소 짧은게
제가 딱 좋아하는 키감입니다. 체리 리니어와는 키감의 레벨이 다름니다. 이건 글로 설명할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한번 쳐봐야 알수 있는데...
키에 LED반영한건 캡락 하나 ^^ 아마도 키보드공장장님께서 기판을 손보신게 아닐까 합니다.
사무실에 있는 버고들입니다. 아랫쪽은 버밀리언님께 특주한 보강판이 들어간 알프스 버고입니다. 아마도 이 버전은
정말 몇개 없을껍니다. 오른쪽은 흔한 VE.A 체리 갈축 + 카본SA키캡 버고...
버고형태를 좋아하는 이유는 일반적이지 않아서 입니다. 손도 편하고...
일반적인 키보드에 실증을 느낄때 버고는 좋은 대안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버고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