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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션의 변신 (feat. 660m)

by 외눈박이 posted Jul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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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작업했습니다.

어찌보면 좀 무모했던것도 같은데 결과물은 맘에 드네요.


하지만 두번하라면 절대 못할 짓이더라는. ㅎㅎㅎ

이자리를 빌어 주옥션 기판을 제공하여 주신 JUOK=주옥션알랍 님께 다시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그럼 사진 올라갑니다.~~(스크롤 주의!)


먼저 캐드작업을 하구요.


cad.jpg


10T 두께의 투명 아크릴로 배열 개조판을 주문합니다.


DSC02571.jpg



주옥션 기판에 대고 홀을 일치시켜 핀으로 고정한 다음


DSC02593.jpg


드릴로 새로 구멍을 뚫고 아크릴칼로 기판을 재단합니다.  헥헥..


DSC02596.jpg


기판 top면의 동박으로 인한 쇼트를 방지하기 위해 리머로 카운터 싱크 작업을 해주고


DSC02608.jpg


암튼 배열 개조 완료.


DSC02613.jpg


아크릴 하우징을 주문하고


DSC02615.jpg



메인 심장부가 될 괴수가면님의 U.CON 에 배선 준비를 합니다.


DSC02636_cr.jpg


ppt로 작업해놓은 layout을 참고삼아


2017-07-08_17-18-17.jpg


기판에 배선을 완료했습니다.


DSC02649.jpg



bootmapper client를 이용하여 펌업을 하고 키맵핑을 시행 중 입니다.


DSC02663.jpg



상판까지 얹어서 하우징 작업 완료.

DSC02674.jpg



대륙에서 공수된 엔승 키캡을 끼워주니 드디어 완성입니다.


DSC02682.jpg


갈축은 역시 구갈.  키감 맘에 듭니다. 뭔가 탁탁 튕겨주는 쫀득함! ㅎㅎ


DSC02685.jpg


일자 엔터 및 방향키의 배열 개조 상태도 만족스럽네요.

660 배열 쵝오!~~


DSC02687.jpg


아랫면의 범폰과 하판 상태. 하우징을 열지 않고 보수 가능하도록 U.CON부위에 구멍을 뚫어 놨는데 쓸데 없는 짓인거 같다는..ㅎㅎ


DSC02691.jpg


결코 순조롭지만은 않은 작업이었지만 결과물이 모든것을 용서해주네요.


결론은....

그냥 레오폴드에서 FC660m 사세요.  두번 사세요. ^^


감사합니다.





## 참고로 MX8000 매트릭스 추가합니다.

MX8000_m.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