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꼬불이 항공케이블을 가지고 싶었지만 구하기도 힘들고 공방에 맡기려하였지만 마감....
그래서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만들자싶어서 도전해봤습니다.
일단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제작에 착수했습니다.
USB 케이블을 구해 파라코드를 끼워넣었습니다. 파라코드는 4mm 인데 딱 맞았습니다.
자잘한 팁이긴 한데 USB에 납땜하기전 연선을 미리 꼬아 기름을 바르고 납을 묻히면 뭉쳐서 땜할때 편합니다.
해보고 안해보고의 차이가 큽니다!
전기쪽관련해서 일을 해서 큰것만 땜질하다 작은거 하니 눈이 침침하네요 될대로 되라식으로 했습니다.
사실 납땜하고 수축튜브나 넘버링튜브를 하나하나 껴줘야되나 틈이 있기에 스킾했습니다 만약 USB가 핀으로 되어있으면 수축튜브를 꼭 껴주셔야 간섭이나 쇼트가 안납니다!
항공잭은 정말 쉽습니다 모든 전자전기부품과 마찬가지로 납땜하는 곳에 숫자가 적혀있으니 색상맞춰서 하시면 됩니다. 저는 1. 핑/빨 2. 화/하얀 3. 그/녹 4.하늘/검 순으로 했습니다
이또한 마찬가지로 눈이 침침해서 대충납만 묻혀줍니다.
가장 중요한 코일은 원기둥으로 된 아무거나 에 말아놓고 고정후 드라이기로 뜨거운 바람으로 가열해서 고정시켜줍니다.
짠! 완성 코일을 잘못말고 가열해버려서 끝부분이 이상하게 되었네요ㅠㅠ
그래도 재미있었네요 나중에 시간되면 하나 더 만들어서 나눔을 할까 합니당 파라코드가 넘쳐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