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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GMK 키캡 장착(Olivia++)

by x66vx posted Mar 0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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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보드 윤활 재작업이 다 끝나면 사용하기 위해 아끼다가

시간이 점점 흐르다보니

이제와서는 실사하는게 아까워져

좀처럼 사용할 엄두가 나지 않던 GMK 키캡을 처음으로 사용 해보았습니다.

 

키보드는 아크릴 짭버고 이구요,

키캡은 Olivia++ 입니다.

 

장패드도 Magic Girl 에서 올리비아로 바꿔줘야겠네요.

 

IMG_6465.jpg

 

IMG_6467.jpg

 

 

 

IMG_6468.jpg

 

 

처음으로 GMK 키캡을 사용해보고 느낀 점은 아래 3가지 인데요,

 

1. 이전에 사용하던 주옥션 PBT 키캡과 그리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2. 서걱이는 느낌이 든다

3. 조약돌 같이 쟈갈쟈갈... 하는 느낌이 들때도 있다.

 

이렇게 입니다.

 

너무 키캡을 아끼다보니 기대가 너무 컸는지, 타건음의 극적인 변화는 많이 느껴지지는 않았구요,

오히려 서걱이는 느낌이 들기 시작해서 이건 뭐지.. 싶은 당혹감도 살짝은 있습니다.

(뭔가 스템이 굵어서 홀리판다 스위치랑 간섭이 살짝 있는 것일까요;)

또한, 조약돌 같이 쟈갈쟈갈.. 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괜찮은 느낌이네요.

 

홀리판다를 트리보시스3204로 윤활하여 사용하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먹먹한 느낌을 좋아해서

크톡205g0 으로 윤활하고 GMK 키캡으로 교체하면

타건 영상들에서 보던 먹먹한 느낌의 사운드가 나지 않을까 기대하며

비교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홀리판다를 트리보시스3204로 윤활한 상태입니다.

버고 스탠드에 통울림이 있는 것 같아, 스탠드 빈공간에 신슐레이트를 채워넣은 상태입니다.

먹먹한 느낌을 좋아해서 크라이톡스 205g0 으로 윤활 해보았습니다.

키캡을 주옥션 PBT 키캡에서 GMK 올리비아로 바꾸었습니다.

키캡 변화에 따른 소리 비교를 위해 키캡을 결착한 스위치를 동일하게 맞추었습니다.

GMK 키캡을 모두 체결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위의 1번 결론에서 기술했던 것 처럼

저에게는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네요 =ㅅ=

알루하우징 + 서스보강인 찐버고에 테스트 해봐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찐버고는 회사에서 사용할거라 테스트 용도로만 사용해야 할 것 같은데

스위치 다 빼서 옮겼다 다시 옮겼다 하려니 너무 번거로워서

차마 테스트를 못할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