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덕후 IBM(폐인교주) 입니다.
저도 어느덧 알프스 하산길에 올랐습니다.
대 등정의 마무리는
역시나 변탈프스 1800 으로 하려고 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입니다.
> Alps 1800 & CP 기성품
이 외에 기성품으로 더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더 있겠지요.
헌데, 저는 여기까지만 하렵니다. 더는 힘들고 지쳐서 못구하겠어요.
Prism 한화 2억짜리 장비에 들어가있다는 녀석입니다. 운좋게 중국에서 득했어요.
이녀석을 득하고서 졸업의 결심이 섰습니다.
다소 특이점이라면, 이 키보드 파츠가 Portable PC 의 Cover 란 겁니다.
ALPS 녀석에게 강탈해온 1800 입니다.
(특이한 위치긴 하지만) 윈키가 달려있길래 묻도 따지지도 않고 가방에 넣었어요....
이 녀석도, 키보드 파츠가 Portable PC 의 Cover 입니다.
무엇보다 한글!!!!!!!!!!!!!!!
위에 있는 Prism 의 원형입니다.
무척... 오래된 녀석이지요.
이녀석도, 키보드 파츠가 Portable PC 의 Cover 입니다.
제가 가진 ALPS 1800 계열에서
Portable PC 의 Cover 가 아닌, 정상적인(?) 포지션의 키보드는 이녀석 밖에 없습니다.
근데 배열이 변태 [....]
(이럴거면 윈키랑 Fn 을 넣어주지...)
> Alps 풀배열 기성품
인기만점의 뉴델입니다.
다만, 그리 흔치 않은 블랙이지요.
키캡은 알프스 87에 끼워놨습니다. (이 키캡은 특이하게 음각이라 좋네요)
그리고 무진장 구하기 힘든.
OberHofer. 98년식 Hand Craft - Wood 알프스 키보드 입니다.
이녀석도 알흑이 들어가 있네요.
나무가 상처난 부분은 아이우드랩에 의뢰 해보려구요.
(이녀석도 문자열 O 부분은 음각처리 되어 있습니다. OberHofer. 이름 때문인듯 합니다)
> Alps 87
가장 쓰기 쉬운 Tenkeyless. 87 배열입니다.
줄님이 진행하셨던 TX87 알프스 공제에서
알파스 기판과 TX87용 뉴델 보강판 을 떼네어, 아크릴 하우징을 만들어 붙였습니다.
키캡은 위의 뉴델 Black, 음각 키캡입니다.
요즘은 보기 힘든 기성품
Fc200R Lite Custom 입니다.
기존의 유사 알백 스위치가 영 거슬려서
리니어로 개조한 알흑 에 TH 돌치 Revision 키캡으로 정리하면서,
통울림이 싫어, 흡음재작업을 했습니다.
이녀석도 오랜만에 타건하니 참 좋네요.
> (변태+알프스) 변탈프스 1800 이 기다려지네요.
> Bye Bye.
도축되어 스위치와 키캡만 남겨진 불쌍한 몇몇 녀석들...
걍 뉴델
Focus 2001
알프스용 짧우쉽이 있어 어렵사리 구입했는데...
지금은 알프스용 짧우쉽이 흔하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밖에 우크라이나에서 공수한
알프스용 키릴어 키캡 들과 애플확장
알갈을 찾아 구입한
IBM 5140 - 2대
이 밖에도 알프스 키보드를 무진장 많이 도축했는데,
사진을 미처 다 찾지 못하겠습니다....
고점이 좀 아쉽네요.
정리하다보니, 가장 힘들었던건...
역시나,
알프스의 생산시기를 생각해보면
윈키가 적용된 순정 키보드를 찾기 힘들었습니다.
윈키 기준으로 열심히 계속 열심히 찾다보니
손에 들어오는것이 있긴합니다.
ALPS 졸업 게시글은
버밀님의 보강판을 받아서 1.5t 를 그냥 쓰느냐, 1.2t 로 새로 뽑느냐 에 따라
언제 가능할지, 일정이 결정날것 같습니다.
함께 등정길에 올라
뭐가 좋네 나쁘네 투닥거리며, 정보 교환하며....
키보드도 제게 몇번 빼았겼던 (돈은 줬습니다!! 돈은!!!) ,
프로그래머 ALPS (구 키드규) 에게 고맙습니다.
(역시랄까, 등정도, 하산도 시기가 비슷하네요.)
-졸업준비 fin-
교주님의 열정이 엄청나게 느껴지는 사진들입니다
변탈프스도 너무나 기대됩니다.